학문
색다른콜리160
알비노로 태어나는 생명체들은 다들 약체인가여?
백색즈이라고 불리는 알비노는 사람들에 따라서 좀 보는게 다르긴한데여.
다들 머 백호다 하며는 라떼 표현으로 우왕ㅋ굿ㅋ하는데여,
근데 이거 결국 유전병이고 대부분 약체인거 가튼데 왜인지에 아니면 잘못알고잇는 부분인지에 대해
생명전문가들의 개인 생각을 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알비노 개체는 멜라닌 결핍으로 인해 야생 환경에서 생존에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갖추므로 일반적인 개체보다 약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세포를 보호하고 시력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알비노는 이러한 보호 기전이 없어 피부암 발병률이 높고 시력이 현저히 낮아 포식이나 도주에 취약합니다. 또한 보호색을 갖추지 못해 천적에게 쉽게 노출되거나 무리 내에서 사회적 소외를 당하는 등 생태학적 적응도가 떨어지는 유전적 형질에 해당합니다. 백호와 같이 희귀성으로 인해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인간의 관점일 뿐 생물학적으로는 열성 유전자에 의한 기능 결핍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약체라기 보다 취약성이 높다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보호색이 없어 주변 환경에 섞이지 못해 천적의 눈에 너무 쉽게 띄게 되고, 멜라닌이 시신경 발달에 관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알비노는 시력이 매우 낮거나 빛에 상당히 예민한 편이죠.
또한 피부 보호막이 없다 보니 자외선에 의한 화상이나 피부암에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수명도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신체적 능력 자체가 약하다는 약체라기 보다 생존 시스템이 결여된 채 태어나 취약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알비노를 가진 생명체가 반드시 약체인 것은 아니지만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불리한 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피부, 털, 눈에 색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유전적 상태를 말하며 사람에서는 대표적으로 안구피부백색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멜라닌 합성 효소 관련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며 색이 없는 것 자체가 병이라기보다는 색소 합성 경로에 변이가 생긴 상태입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DNA 손상을 줄여주는 보호 역할을 하는데요 알비노 개체는 멜라닌이 부족하므로 피부 화상과 피부암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멜라닌은 눈의 망막 발달에도 중요한데 알비노는 시력 저하, 안구진탕,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백호는 일반 호랑이보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사냥 성공률이 낮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자연 상태에서는 위장색이 생존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야생 환경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 약체인 것은 아닌데요 보통 실내 환경이나 보호 환경에서는 정상 개체와 생존 능력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알비노 자체가 면역력이 약하다거나 근육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생리적 불리함은 주로 색소 부족과 관련된 부분에 한정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