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학교 자퇴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 드리죠
저는 15살 여학생 입니다. 저는 몇개월 전에 많은 힘든 일들을 겪어서 그때 자해까지 하다가 걸려서 원래는 그때 엄망하 상의 후에 자퇴하기로 했었는데 다시 엄마가 학교 가자고 설득해서 솔직히 다시 가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갔어요. 근데 자해를 걸렸을때도 정신과 상담을 받긴 커녕 엄마가 제 밝은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깐 왜 이러는지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는지 제 문제에 대해 회피? 하시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그냥 어지저찌 시간이 흐르고 제가 엄마 앞에서는 다시 원래대로 밝게 지내니깐 엄마가 그냥 보이는 사실만 믿고싶으셨는지 그 일글에 대해 더이상 말도 꺼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신 줄 아는 것 같아요. 그때 제가 자퇴한다고 했을때 담임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 또 자퇴한다고 그처면 너무 죄송하고 또 제가 힘들때 많이 도와주고 위로해줬던 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해서 그것도 걱정되기는 해요. 하지만 저는 지금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이렇게 살기는 싫어요. 매일이 우울하고 또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밝은척 하는게 너무 힘들고 말 할 사람이 없다는게 절망스러워요. 제가 자퇴를 하기로 결심한게 몇개월 전의 일도 있지만 사실은 정말 그 일이 있기 전부터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거고 절대 쉽게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너무 힘든것도 있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정신과 상담도 받고 치료하면서 괜찮아 지면 원래 다니기로 했던 학원도 다니면서 자격증도 빨리 따서 진로에대해 열중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요. 엄마한테 이런 두 가지 이유를 말하면 전에도 자퇴 얘기는 아니지만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제가 힘들어 했을때 엄마는 위로와 공감보다는 내가 더 강해져야 한다는 조언? 같은걸 해주셨어요. 제가 정말 한계에 다다라서 폭발하면서 말하는 것 보다는 진지하게 제 생각을 말씀 드리는게 맞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해주세요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정신과 상담도 받으면서까지 이렇게 힘든 고민이 있다는게 참 도와주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랑 비슷했던 상황이셔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네요. 응원 하는 입장에서 제 이야기를 잠시 할게요. 저는 정신과는 한번도 안 갔고 자해도 안했지만 고등학교때 자퇴를 너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창 고등학교 다닐때 너무너무 힘들어서 정말 검정고시도 보려고 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안에 상담센터가 있어서 거기서 선생님이랑 상담도 받고 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추억이죠. 한편으로는...근데 부모님 말씀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지금 학교생활에서 버티지 못하면 나중에 사회생활이라던지 밖에서 생활할때도 못 버틴다고.. 지금 여기서 못 버티고 견디지 못하면 사회생활을 버티지 못한대요. 그런말 항상 수도 없이 들었어요. 지금은 29살이지만, 그때 고등학교 자퇴를 엄마가 말리고 말려서 겨우 무사히 힘들게 졸업을 하였어요. 지금은 대학원 다니는 학생이지만, 돌이켜 보다보면 고등학교 자퇴 한다고 했을때 그것도 추억이였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지금도 사실 대학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대학원 이제 마지막 학기인데..갑자기 고등학교 때 자퇴 하려고 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대학원 자퇴하고 싶다. 힘들다. 이런 생각들뿐이라서..근데 자퇴한다고 하면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말리시기도 하고, 자퇴에 대한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랑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다고 나 좀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이나 대화를 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렇지만 자퇴를 위해서 딱 한가지 생각을 해야되는건 학교 생활이 지금은 너무 힘들고 버티고 어렵다고 느끼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학교 생활이 그리워 지고, 살다보니 학교생활이 그렇게 무겁고 힘든 무게가 아니라는걸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 15살이라면 한창 귀여운 소녀 학생일텐데. 너무 응원해주고 싶네요. 마음이 힘들고 정신도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하고 엉망진창일텐데도 이렇게 고민이라고 올린 걸 보니까 대견하기도 하고 조언 구하는 모습 보니까 대견하네요. 자퇴를 정말 생각하시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왜 자퇴를 하고 싶은지 뚜렷한 이유를 말씀드리거나, 학교에서 상담실 운영하면 그곳을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찾아다 보면 어느 정도 도움은 주실거니까 걱정 마시고 마음 편하게 해보세요. 부모님이랑도 대화할때 편안하게 대화를 해보시면 부모님도 조금은 힘을 덜어 주시지 않을까요? 글이 너무 길었지만, 우리 15살 소녀 학생~! 꿋꿋하게 힘들어도 한번 마음 다 잡고 학교 생활 하시거나, 자퇴를 꼭 선택을 해야겠다 하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분명한건 시간이 지나면 이 시간들이 추억이나 경험으로 만들어질거예요. 우리 힘들어도 힘내서 한번 이 무거운 무게를 견뎌내볼까요?홧팅~!!
너무 안타깝네요. 제 친구 딸도 중학교 이맘때 자해해서 정신과 상담도 받고 그래서 친구가 정말 많이 힘들어 했던 생각이 나네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엄마도 이런 상황에 상처 받고 많이 힘들어서 그러시는 걸꺼예요. 학교 생활 중 어떤 부분이 힘든지 엄마랑 정확하게 이야기 나눠보시고 그래도 목표가 명확하니 엄마가 이야기를 들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황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목표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wee.go.kr/home/main/main.do#:~:text=%EA%B0%95%EC%9B%90%EB%8F%84%EA%B5%90%EC%9C%A1%EC%B2%AD%20%EC%B6%98%EC%B2%9C%EA%B0%80
여기서 상담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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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하기/하지 않기를 혼자 결정하고 그 다음 어떻게 하겠다고 계획하려하지 말고, 상담받기 바랍니다
학생이 어려운 상태에 있다는 건 부모님도 어떤 방향으로 건 심리적으로는 어려운 상태에 처해 있는 거에요, 그렇다고 부모님을 이해하야 한다거나 그런 말을 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현실을 직시하면, 자해시도같은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위에서 상담료 걱정없이 무료로 학생상담하는 근처 센터를 찾아 예약하세요
그리고 만에 하나 자해를 시도할 기분이 들거나 계획을 하고 있거나 위급한 상황이라고 느끼면 1588-9191로 전화하세요 (지역자살예방센터입니다. 마지막 괜찮아질 기회를 잡아는 보겠다고 꼭 생각하세요)
질문자님 중학생 으로서 말 할수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서 학교를 자퇴와 자해 까지
결심을 했다면 가장 믿음이 가는 어머니와 진솔 하게 심정을 털어놓고 대화를 다시 가져 보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일단 너무힘드실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부모님께서 너무 쉽게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왜그러는지 왜 학교를 그만두고싶은지 진솔하고 깊이있게 이야기해본적이 있나요?혹시라도 아직까지 그런대화가 없었다면깊이있게 이야기해보시길바랄께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며 공부할지 자세히 설명 드려야해요 진심되게 말씀하시고 용기잃지마세요 자해같은건 하지마시구요 자기자신을 믿고 밀어붙여봐요 질문자님을 응원하시는분들이 더많을거에요 또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참지말고 이야기하구요 혼자 삭히고 안고가는것도 지치고 힘들어지거든요 표현과 배출을해야해요 누군지는 몰라도 어린나이에 힘든거 이겨내고싶어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네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응원할게요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이 억지로 버티고있는 상황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강하게 자신의 생각과 얼마나 힘든지를 표현하시는게 좋을것같고 정신과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의사선생님이 어머니에게 질문자님의 상황을 확실히 인지시켜주시도록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