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이가 자꾸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한지 19개월이 되었는데 두 아이가 자꾸 어딘가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큰문제는 혼자도 문제지만 둘이 좁은 공간에 같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좁은 공간에서 둘이 있다가 떨어질까 염려가 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변기를 밟고 올라가서 세면대까지 둘이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19개월 쌍둥이 아기를 두신 어머님 이시군요~

    쌍둥이라니~~ 쌍둥이라 두배로 더 귀엽고 이쁜만큼

    그만큼 더 힘드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ㅠㅠ

    일단 쌍둥이 아이들이 항상 어딘가에 올라가려고 해서

    여러모로 마음이 졸이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세면대 위까지 올라가 있는 것을 보셨을 때에

    당연히 부모로서 많이 당황스럽고 걱정되셨을 거 같습니다

    일단 아기들이 계속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행동을 하는것은

    꼭 작성자 자녀 아기들만 그런 행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 시기 아이들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높은 곳을 탐험하려고 하는 심리가 있어서 그런 행동들을 보여요~

    많은 아기들이 위에만 보면 올라가려고 하기도 합니다ㅎㅎ

    특히 작성자분의 아기들은 쌍둥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서로 행동을 모방하려고 하는 것이 더 심하다보니

    한 아기가 올라가면 나머지 아기도 똑같이 따라하려는 모습이 있어서

    아마 더 그런 행동이 두드러질수도 있기도 해요ㅠㅠ

    일단은 아기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가장 먼저 미리 올라가지 못 하도록 예방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위험한 곳으로 올라가는 경로를 먼저 차단해 주세요.

    화장실은 사실 딱딱하고.. 부드럽지 못하고 미끄러운 공간이기 때문에

    너무 어린 아기들에게 가장 위험한 공간 중 하나에요~

    화장실 문에는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안전고리를 달거나

    문을 항상 꼭 닫아두셔서 아기들만 들어가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먼저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원해 올라가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고 말씀드렸죠?

    사실 어른이 아기들의 올라가려는 욕구 자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려워서..

    한번 가능하시다면 집 안에 마음껏 올라가도 되는 공간을

    한번 찾아보셔서 마련해 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거실 한쪽에 푹신한 매트나 이불같은것을 미리 깔아주셔서

    아기들이 올라가서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가능하시다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그땐 제지해주셔야 하기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보았을 때는 단호하고 짧게 제지해 주세요.

    아이가 위험한 곳에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시면은

    "올라가면 다쳐" "올라가면 안돼" 라고 짧고 굵게 말을 해주신 후

    아기들이 올라가는것은 놀이가 아닌것을 알려주시는게 좋아요.

    그 외에도 아기들이 올라가는데에 관심을 두지 않도록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주의를 분산시켜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아기들이 올라가려고 할때, 부모님께서 몸으로 한번

    같이 놀아주시거나~ 아니면은 재미있는 놀잇감들을 보여주시거나

    아기들이 관심가는 상황을 한번 돌려보시는 거에요ㅎㅎ

    그러면 아기들도 관심사가 새로운것에 돌려지게 되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을 훨씬 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쌍둥이를 육아하시느라 매일이 정말 고되시겠지만ㅠㅠ

    아이들의 안전을 잘 지켜봐 주시면서, 지도해 주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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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9개월 쌍둥이 아이들이 자꾸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반복적인 실수를 하는 이유는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것이 안전에 얼마나 위험한 행동이고, 위험한 곳에 올라가면 다칠 수 있다 라는 이해.인지가

    부족함 + 왜 엄마가 위험한 곳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지에 대한 부분의 이해.인지를 함이 부족해서 이겠습니다.

    아이들이 위험한 곳에 올라가려고 한다 라면

    그 즉시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들을 바로 앉히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변기를 밟고 세면대까지 둘이 올라가는 상황까지 되었다면 이건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쌍둥이면 한명이 하는 것을 보고 다른 한명이 따라 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에게 올라갈 수 있는 곳만 정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예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딱 올라갈 수 있는 침대나 소파 정도를 정해주고 다른 곳은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이미 올라갔기 때문에 계속 갈 수 있으니 화장실은 아이끼리 들어갈 수 없게 해주시고, 집에 있는 물건 중에 아이가 발판 삼아 올라 갈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치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위험한 구역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문은 도어락/ 안전고리로 항상 잠그고 의자나 협탁과 같은 발판이 될 만한 물건을 치워두세요. 거실에 아이들이 밟고 올라가도 다치지 않는 스펀지 재질의 소프트 블록과 같은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놀이 구역을 만들어 욕구를 대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대에 올라가는 모습을 발견할 때는 단호한 어조로 [세면대에는 올라가면 안돼. 내려가자.]며 이야기를 한 뒤 즉시 내려놓아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켜 주세요. 한 아이가 올라가면 다른 아이가 따라 하는 모방 행동이 강한 시기이기에 오르기 욕구가 분출될 수 있도록 안전한 대근육 기구를 한 명씩 순서를 지켜 오르도록 유도해주세요. 안전한 규칙을 몸으로 익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9개월쯤에는 탐색하면서 기어오르는 행동이 흔하지만 변기->세면대처럼 높은 곳은 낙상 위험이 큽니다. 욕실은 문을 닫아두고 벼기 잠금장치나 미끄럼 방지 매트를 활용해 접근을 막아주세요. 위험한 행동은 잛고 일관되게 '여기는 위험해, 내려오자'라고 알려주고 대신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9개월의 아이는 대근육이 발달 하면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죠.

    이럴때는 아이들의 의지만으로 위험 행동을 통제 할 수 없음으로 위험 지역은 물리적으로 차단을 해야 합니다.

    욕실 문은 차단을 하고 안전문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9개월 아이들은 올라가고 탐색하려는 욕구가 강해서 말로만 하지마 라고 막기 어렵습니다. 특히 쌍둥이는 서로 따라하며 더 위험해질 수 있어 훈육보다 환경 차단이 우선입니다. 화장실 문을 닫거나 잠금장치를 하고, 변기 뚜껑 잠금 발판, 제거, 세면대 주변 미끄럼 방지 등 올라갈 경로를 없애주세요. 대신 낮은 실내 미끄럼틀이나 매트, 쿠션처럼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위험한 곳에 올라갔을 때는 길게 혼내기보다 바로 내려주며 여기는 위험해서 안돼 라고 짧고 일관되게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