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불쾌해 보일 때마다 "나 때문인가?"라고 생각하고, 생각이 많아 메모를 자주 하는 것은 흔한 편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상대방이 인상을 쓰거나 불쾌해 보이는 모습을 보면, 실제 이유를 모르는데도 "혹시 나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또한 자존감이 낮은 편인지, 다른 사람의 반응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도 매우 많은 편이라 어떤 말을 하려고 할 때 원하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나중에 생각이 안 날까 봐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해 두는 습관도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방이 불쾌해 보일 때마다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흔한 심리인가요?

2. 이런 모습은 자의식 과잉, 불안, 예민한 성격, 낮은 자존감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3. 생각이 너무 많아서 중요한 내용을 계속 메모하는 습관도 흔한 편인가요?

4. 이러한 성향은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비교적 드문 편에 속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 만약 개선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태생적으로 소심하고 예민한 편이라 과거에 남들이 평소와 다르게 저를 대하면 제 잘못인가 생각하곤 했습니다.

    본인이 남들보다 소심하고 예민한 성향이거나 남을 많이 배려하는 성향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성격은 남들에게 편안함과 세심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때로는 본인에게 너무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제 그런 성격이 저를 힘들게 만들었거든요.

    심리학 치료법 중 [인지행동치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내가 받아들이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인지하고 교정하는 치료법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나랑 잘 지내던 A가 하루는 나랑 인사하기 전 인상을 찌푸립니다. 이를 본 나는 “내가 혹시 A에게 잘못한게 있나?”라고 생각하며 뭘 잘못했는지 줄곧 고민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A가 평소 끼던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 눈이 잘 안보였고 뚜렷하게 보기위해 인상을 쓴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결국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한 대로 남을 바라봅니다. 위의 상황에서 만약 내가 “A가 눈이 잘 안보이나?”라고 생각했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혹시나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올라 본인을 괴롭게 만드신다면 그 생각이 꼬리를 물지 않게 멈춘디 사실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을수도 있겠다, 직접 가서 당사자에게 물어봐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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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1.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대방이 불쾌함을 표시할 때 괜히 나 때문인가 싶거나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달라져도 이런 일이 많다면 혹시 내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예민하거나 불안하면 실제로 상대가 불쾌해하지 않음에도 불쾌함을 표시한다고 오인하거나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3. 흔하지 않지만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4.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흔하다는 범주에 안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개선하기 보다 친한 사람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