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항산화 작용은 체내 세포가 산화되어 손상되는 것을 막고, 신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어 체계입니다.
우리가 호흡을 통해 마신 산소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되지만, 그중 일부는 짝을 이루지 못한 불안정한 전자를 가진 활성산소로 변합니다. 불안정안 활성산소는 주변 세포의 전자를 강제로 빼앗으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파괴되고 DNA와 단백질이 변형되어 만성 염증, 질환, 노화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가 나타납니다.
이때 비타민 C나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가 정상 세포의 전자를 빼앗기 전에, 자신이 가진 전자를 활성산소에게 먼저 제공합니다. 전자를 제공받은 활성산소는 짝을 찾아 안정적인 형태로 변하며, 독성을 잃고 무해한 물질로 바뀝니다. 항산화 물질은 전자를 내어준 후에도 특유의 화학 구조 덕분에 스스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른 항산화 물질을 통해 재활용됩니다.
이처럼 항산화 물질은 체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만성 질환 예방과 노화 지연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