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엄지손가락이 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방아쇠증후군, 다시 말해 힘줄이 붓고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펴고 구부릴 때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인데요. 이로 인해 손가락이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 증후군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우선 손가락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어머니께서 이미 엄지손가락 보호대를 착용하고 계신 건 좋은 방법이죠. 손가락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염제나 물리치료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효과가 있다면 시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주사요법이나 국소마취 하에 간단한 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께서 시간을 두고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해 보신 뒤, 변화가 없다면 그때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다른 치료법에 대해 논의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