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단백질 함량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운동하면서 닭가슴살을 섭취 중인데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닭가슴살 먹다보면 그람? 무게는 똑같은데 종류별로 단백질함량이 많이는 10G에서 적게는 3~4G까지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같은 닭가슴살인데 왜 단백질 합량이 다른건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
같은 닭가슴살이라도 단백질 함량이 다른건 조리방식이나 가공상태 때문입니다. 생닭은 수분이 많아 단백질이 적게 보이고, 구우면 수분이 줄어 단백질 농도가 높아집니다. 또 시중 제품은 양념, 전분, 물 등이 섞인 경우가 많아서 단백질 함량이 낮아질 수 있고 브랜드나 제조 방법에 따라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영양성분표를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이 제품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닭의 품종이나 사육환경, 사료 등에 따라 근육 발달 정도가 달라져 단백질 함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공 방식의 차이가 있으며, 닭가슴살을 삶거나 훈제하는 등 조리 과정에서 수분 함량의 변화가 생기는데, 단백질 함량은 보통 건조 중량을 기준으로 표기되므로 수분 함량의 차이가 표기된 단백질 그램 수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분이 많이 빠진 제품일수록 같은 무게여도 단백질 농도가 높아 더 많은 단백질이 함유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륨이나 다른 첨가물 유무이며, 염지(소금물에 절이는 것)나 맛을 위한 양념 등이 추가되면 순수한 닭가슴살의 비중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때는 단순히 단백질 함량만 볼 것이 아니라, 영양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첨가물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닭가슴살은 100g당 약30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 방법에 따라 수분 함량이 달라 지면서 단백질 비율도 변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구운 닭가슴살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며. 삶은 닭가슴살은 평균 단백질 함량이 약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제품별 단백질 함량 차이는 수분 주입, 염지 공정과 조리시 수분 손실, 표시 기준에 차이 떄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