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에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어떤 차이인가요?
금감원에서 은행들을 조사할 예정이라하는데
가산금리는 높이고 우대금리는 낮추는 방식이 활용되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가산금리는 높이고 우대금리를 낮추면
고객들은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산금리는 은행에서 차주들의 신용점수와 재무상황을 확인하고 금리를
좀 더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반대로 우대금리는 차주의 상황이나 은행과의 관계에 따라서 금리를 깎아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고객들은 가산금리를 줄이기 위해서 신용점수를 관리하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
특정 금융기관의 상품을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금리외에 추가로 붙이는 금리입니다. 이는 신용위험이나 은행 업무비용, 시장 변동 사항, 은행 마진 등을 반영하여 결정하며 대출자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측정이 됩니다.
우대금리는 은행이 우수고객이나 높은 거래 실적,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가산금리를 높히고 우대금리를 낮출경우 대출 금리가 높아져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고 가계 부채 문제 발생빈도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은행의 이익은 증가하나 고객 이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에서는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가 있고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서 최종 대출금리의 %가 결정되게 됩니다.
가산금리는 은행 입장에서는 플러스 수익이 되고 대출고객 입장에서는 더 부담해야 되는 것이 되죠.
우대금리는 반대로 고객 입장에서 덜 부담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을 때 카드 결제계좌를 당행 계좌로 바꾼다든지, 적금을 하나 새로 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식이죠.
따라서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낮추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자를 더 부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출 금리에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산금리란 은행의 운영비용, 신용위험, 자본비용 등을 반영한 추가 금리이고
우대금리란 은행 등에서 대출하는 소비자의 신용점수 등을 바탕을 반영한 것으로
금리를 빼주는 것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가산금리란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이고, 우대금리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경영상태나 재무구조가 우수하며 신용도가 높은 기업 또는 개인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이면서 경영상태와 재무구조가 아니더라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부여하는 금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그 역할과 성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산금리는 기준금리(예를 들어, CD금리나 COFIX)에 더해지는 금리로, 은행이 대출을 제공하며 감수하는 신용 위험, 운영 비용, 자금 조달 비용 등을 반영합니다. 이는 은행이 고객의 신용도나 대출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우대금리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일종의 금리 할인 혜택입니다. 예를 들어, 급여 이체, 신용카드 사용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은행과의 거래 실적이 우수할 경우 적용되어 대출금리를 낮춰줍니다. 결국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라는 공식으로 계산되며, 가산금리가 높아지면 금리가 올라가고, 우대금리가 낮아지면 감면 폭이 줄어 고객 부담이 커집니다.
금감원이 문제 삼는 것은 일부 은행이 최근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금리를 조정한 행태입니다. 2025년 2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25%에서 3.0%로 인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에도, 대출금리가 오히려 유지되거나 상승하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의 혜택을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하지 않고, 가산금리를 올려 추가 비용을 부과하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해 금리 감면 폭을 줄인 결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3%, 가산금리가 2%, 우대금리가 0.5%라면 대출금리는 4.5%입니다. 그런데 가산금리를 2.5%로 올리고 우대금리를 0.2%로 낮춘다면, 동일한 기준금리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는 5.3%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정은 고객들에게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첫째, 대출 비용이 증가합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했던 고객들은 오히려 더 높은 금리를 마주하게 되어 매달 상환액이 늘어납니다. 둘째, 금리 산정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할 경우 문제가 됩니다.
은행이 가산금리 인상이나 우대금리 축소의 구체적인 근거를 공개하지 않으면, 고객들은 왜 금리가 변했는지 납득하기 어렵고, 이는 은행의 지나친 수익 추구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금융 부담이 가중됩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가계나 자영업자들은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이는 소비 위축이나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약속된 혜택(우대금리)이 줄어들고 예상치 못한 비용(가산금리)이 늘어나면 불공정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감원이 이번 조사를 시작한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은행들의 행태가 가계 대출 관리라는 명분 아래 과도하게 활용되었다는 의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일부 은행은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최대 1% 이상 줄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뉴스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은행들에 금리 산정 내역과 변동 사유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고객 피해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조사는 은행의 금리 조정 관행이 공정했는지, 그리고 고객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대출금리의 양대 축으로, 가산금리 상승과 우대금리 하락은 은행의 수익을 늘리는 동시에 고객의 대출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금감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은행의 금리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산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추가되는 금리(신용위험비용, 자본비용, 은행마진, 업무원가 등)를 말합니다. 우대금리는 반대로 채무자가 은행 상품을 가입하거나, 오랜 거래로 인해 기여도가 높을 경우 금리를 감면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가산금리는 +되는 금리, 우대금리는 반대로 -되는 금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