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아이 말더듬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가 말이 정말빠른 편입니다.

남자아이이고 23년생8월생입니다.

안더듬다가 갑자기 지난주 수,목부터

활발해서 맘급하고 흥분하면 더듬더라고요.

잘모르고 어린이집에서도 가정에서도 더듬지말고 천천히하라고 지도했는데, 나아지지않아 인터넷찾아보니 지적하면안된다고해서 그후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지적이나 괜찮다하지않고

말을 천천히 해주고, 첫음절을 길게하거나 아무튼 인터넷에서 하지말라는말이나 도움되는걸 적용중입니다.

좋아지는듯했다가, 본인이 더듬으니 말하다가 입을 막기도하고, 짜증도내고 답답해합니다.

단어를 굳이 가르치지않았는데, 어제는

강물을 건넜다, 실패했다,지독하다등

처음쓰는 단아도 너무 많이쓰고 어휘력이

이래도되나?할정도로 많이씁니다.

ㄱ,ㄴ,ㄷ아직안떼도되는데 그림보고 자꾸 물어보고

abC.알파벳노래는 다외워서 부르고다닙니다.

그런거안해도되는데..수준높은단어 안쓰고..공부안해도되니

시키지도않았고..교육도안시키고 책만잘때많이읽어줘요

흥분하지말고 진정하고자라고요

이런 새단어를 자꾸 이야기하려는데 기억이 안나서

더듬는건지.. 시간지나면 나아지는건지..

언어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정말모르겠습니다.

ㅇ음절이 유독심한데, 생각나지않는단어일때도

심합니다. 중간 버퍼링은없고 앞만그렇고

뭔가 긴장해서 본인이 인지했거나, 흥분해서 맘급해도

그러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언어지연을 보이며 말을 더듬는 이유는

    언어적 감각자극 제공이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의 언어적 감각자극 제공 방법으로는

    아이에게 자주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며 질문을 해주면서 아이의 답변을 들어주는 것,

    아이와 놀이 활동을 하면서 언어적 소통을 해주는 것 등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말 더듬이 심하다 라면 천천히 말을 전달을 해도 좋으니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말을 전달해 보도록 함을

    알려주면서 말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35개월 무렵에는 말이 급격하게 늘면서 일시적으로 말을 더듬는 경우가 흔하며,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천천히 말하라고 이야기하기보단 아이의 말을 끝까지 차분하게 듣고, 여유 있게 대화하는 흐름이 도움이 됩니다. 어휘력이 빠르게 늘면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더듬을 수도 있어요. 다만, 3개월 이상 그 흐름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얼굴을 찡그리거나 몸에 힘을 주는 등 긴장 증상이 동반되면 소아과 진료, 언어치료 상담 등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다그치거나 말을 대신해 주는 것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할 기회를 충분히 만들어 주세요.

    조금 더 지켜 보면서 변화를 관찰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어휘력과 두뇌 회전 속도에 비해 아직 발음 기관의 발달이 따라가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돼요. 성격이 급해 마음이 앞서다 보니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말을 반복적으로 더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부모가 반복해서 지적하게 되면 아이가 부담을 느끼게 되니, 먼저 아이의 말을 끝까지 눈을 맞추며 편안하고 느긋한 느낌으로 들어주는 태도를 보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어린이집과 연계해 2~3개월 정도 지켜보시면 뇌 발달 균형이 맞춰지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좋아질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5개월 아이의 갑작스러운 말더듬은 언어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 발더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생각은 빠른데 말이 따라가지 못할때, 흥분하거나 새 단어를 사용할 때 심해질수 있습니다. '천천히 말해'같은 직접 지적은 부담이 될수 있어 피하고, 부모가 천천히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35개월 전후로 하여 아이들의 생각의 속도는 빠르나 입의 속도가 따라와 주지 않아서 앞음절에 버퍼가 생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걸 아이가 인지하다 보니 입을 막거나 짜증을 내게 되죠.

    괜찮다 거나 천천히 말해 라는 말도 하지마세요. 그런 말조차 아이에게는 지적 처럼 들리게 됩니다.

    그냥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끝까지 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몇 주~몇 개월 지속되다가 80%정도는 자연스럽게 말더듬이 사라지곤 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말더듬하기 시작하니까 걱정되겠어요!

    근데 아이 어휘력도 엄청 좋고 알파벳도 다 외우고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인데요!

    일단 35개월 남자아이가 갑자기 말더듬하는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되실만한 부분이지만

    사실 아이의 기준에서는 흔한 일일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가 말이 빠르고 어휘력이 좋은데

    생각하는 속도가 말로 제대로 표현을 잘 안될때에

    아이가 더듬는 상황들이 아무래도 생기거든요!

    흥분하거나 맘이 급할때 더 심해지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처럼 지적하지 않고

    천천히 말해주는 것은 정말 잘하셨다고 생각이들어요~

    아이가 본인이 말더듬는걸 알아채고서

    입을 막거나 짜증내는건 아이도 이런 상황들이

    스스로 답답해서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부모님께서 당황스러우시더라도

    "괜찮아~ 천천히 말해도 돼"라고 편안하게 말해주시고

    아이가 말을할땐 눈 조용히 들어주는게 중요해요.

    또 새로웃 단어를 많이 쓰면서 기억이 안 나서

    더듬는 것도 아이한테도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럴때는 아이가 너무 복잡한 단어를 쓰려고 하면

    쉬운 표현도 같이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지금은 현재 아이가 어려서 이런 상황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부분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하지만 아이가 너무 오랜기간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은 불안해하며 계속 지켜보는 것보단

    전문가분에게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언어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아직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천천히 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도 금방 나아질 거예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