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밥을 먹을때 밥만 먹고 반찬은 나중에 몰아서 먹습니다
아이 식습관중에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밥을 먹을떄 우선 밥을 다 먹고 나서 반찬을 나중에 몰아서 한꺼번에 먹습니다.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이렇게 먹는게 맛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일반적인 식사법이 아니라서 걱정이 되는데 괜찮을까요?
아이가 자꾸 밥을 먹지 않고 반찬만 먹으려고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아이와 영양교육 관련 그림책이나 동영상을 이용해서 교육을 실시한 다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그림책은 식습관 시리즈(천개의 바람), 사계절은 맛있어, 백설공주는 먹는 것도 달라, 남길까? 먹을까?, 푸메, 꾸메와 함께 식당에 가요(상상스쿨) 등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전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 다양한 재료 등을 이용해서 요리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파는 새싹채소, 버섯, 콩나물기르기 키트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채소를 재배하는 것으로도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식사를 할 때 밥을 다 먹고 반찬을 먹는 이러한 습관 역시도 편식 입니다.
즉, 자신이 먹고자 하는 반찬을 더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고, 밥을 먹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밥을 먹고 나서 반찬을 먹겠다 라는 심리가 강하게 분출 되어짐이 큽니다.
이러한 습관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밥을 먹고 난 후 반찬을 먹는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밥을 먼저 먹고 그 후에 반찬을 먹는 태도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려주면서 편식하지 않고 식사를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밥을 먼저 먹고 반찬을 나중에 먹는 이유 중 하나는 쌀밥을 다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밥을 먼저 먹고 반찬을 나중에 먹는 방식이 자신에게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밥을 다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연스럽게 반찬을 나중에 먹는 식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밥만 먹고 반찬을 나중에 먹으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 어려운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식사에서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밥과 반찬을 고르게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식사할 때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밥과 반찬을 조화롭게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식습관에서 밥을 먼저 다 먹고 반찬을 나중에 몰아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밥 먼저 맛있게 먹고, 반찬은 나중에 천천히' 즐기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크게 건강에 해로운건 아니지만, 영양소 흡수나 소화에 조금 부담이 될수 있으니 골고루 조금씩 먹도록 유도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