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암컷 바퀴벌레는 위험을 느끼면 알이 들어있는 주머니인 난협을 몸 밖으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칫 알을 뿌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알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떨어진 알주머니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라면 충분히 부화가 가능한데, 이는 암컷 바퀴벌레가 죽고 난 이후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치 바퀴벌레가 죽어서도 알을 까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바퀴벌레는 죽어서 알을 까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느끼면 알주머니를 떨어뜨리는 것이고, 떨어진 알주머니는 적절한 환경에서 부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