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보이려는건지 왜? 가기싫은지 모르겠네요

친정과 가까이사는데 남편 친정에 잘안가요

쉬고싶어 안가는건 이해는 한두번이겠지만

같이 놀러가자는 일정에도 가기싫고 아이랑 저만 갔다오라고 매번 그러는데

친정에간다고 또 놀러같이간다고 본인한데 나쁜 얘기하는것도아닌데 왜? 안가려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자기 쉬지못해서? 아이아빠되었음 내 생활은 없지않나요? 가끔 자기생활 놀러가는건 해도되는데

아빠되면 거의 가족위주로 돌아가지않나요?

저는 뭐 쉬고싶은 마음있는데

아이케어 나말곤 할사람도없구

집콕하면 아이는 테블릿만하면 뇌가 안좋아질테니

외출해서 놀게하거나 또 아이 치료다니는데 그일정을 다씁니다

그런데 어쩌다 집에있는날은 남편도 있는날은 아이는 아빠와 놀고싶을텐데 안놀아줍니다

자기도 일을하니 쉬어줘야한다나 그러면서 집콕해도 안놀아줘요

요즘은 주말쉬면 아이위주로 나가서 같이놀러가고하는데

친정은 왜가기싫은지모르겠고

친정갔을때도 급하게 집가려는행동을 보이고

쉬고싶은데 못쉰다고 저녁은 괜찮아요

집가서 먹으면된다는식 얘기로 집빨리가서 쉬고싶은 생각인데 친정에서 저녁주면 집에가서 할일도 줄어들고 좋을텐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번도 놀러가자는거 가기싫다고 애랑둘이가라고하는데 둘이 친정이랑가면 저는 맘이 편하겠냐고요 친정언니네도온다면 좀 눈치보여요

남편안오고 둘이만가면 안좋게 보지않을까싶어

남편에게도 안가면 계속 친정부모님이 오라했을때 안오고 나랑애만 계속가면 당신은 밉보인다고 밉보이는게좋냐고 가기싫어서 안간다고하면 밉보일텐데 벌써 밉보였는데 노력해서 잘살고

또 가서도 잘지내는모습도보여주고 식사도같이하면 덜 밉보일텐데 하-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가기싫다 쉬고싶다 혼자있고싶다면 냅두고 아이랑나랑 둘이 친정식구랑 놀러가는거 가야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문제는 생각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 남편 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친정을 가는 것이 저도 편하기 때문이에요.

    남편 입장에서는 처가가 아무리 잘 해주신대도 긴장과 눈치를 놓을 수 없기에 불편한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친정 가족들이 남편을 안좋게 볼까봐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친정에는 피곤해해서 오늘 집에서 쉬라고 이야기 해두었다고 둘러대고 아이와 편하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질문자님도 피곤할 때 시댁에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 보세요.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 부분은 친정 방문과 별개로 대화로 풀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만, 처가 방문만큼은 매번 강요하며 감정을 소모하기보단 가끔 필수적인 자리에 함께 가도록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부부 사이의 문제는 사실 기브앤 테이크인듯 해요. 이번에 서로 원할 때 가끔 시댁과 처가를 방문하고 그 이외의 방문에는 서로가 원할 때 가는 것으로 이야기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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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도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불편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긴장도 되구요.

    계속 예의를 차려야 하고, 편하게 누워 있을 수도 없죠. 휴식이 아니라 연장 근무처럼 느껴질 겁니다.

    가기 싫은 남편을 여행에 억지로 데려 가는 것 보다는 아이와 둘이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친정 식구들에게도 남편 회사 일로 안될 거 같다고 핑계를 대주세요.

    그리고 남편 분과는 기한과 횟수를 정해서 타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남편분이 친정에 잘 가지 않으려 하시는군요

    사실상 며느리든 사위이든 이제 결혼을 했으면은

    양가부모님이과 같은 한 가족이 되는건데.. 남편분께서 너무

    친정을 안 가려고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은

    당연히 작성자분의 입장에선 서운함을 느끼실 거 같아요

    게다가 또 친정부모님의 눈치도 당연히 보이실 거 같습니다.

    사위는 또 백년손님 이라고 하잖아요~

    사위가 너무 안 가려고 하면.. 부모님께도 죄송하지요

    사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은

    남편분이 처가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친정 부모님이 싫어서보다

    아무래도 자기의 부모님이 아니다보니까 처가댁에 가면은

    불편한 부분이 있으실때도 계속 긴장된 상태로 있다보면은

    피곤한 부분도 있기때문에 안 가시려 하는 거 같아요ㅠㅠ

    사위라는 자리가 아무리 편하게 해주셔도 잘해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들고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곳이기는 하거든요.

    예를들면 작성자분도 시댁에 가시면은, 시부모님이 아무말 안하셔도

    눈치보이고 자기부모 같지않고 편하지가 않듯이

    어떻게 보면 남자들도 당연히 처가댁이 편한 존재가 아닐겁니다

    남자들이 티를 안낼뿐.. 다들 속으로는 며느리가 시댁 힘들어하듯이

    남자들도 사실상 같은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평소에 일하느라 지쳐있고 혼자만의 충전 시간이 필요한 분이면

    휴일에 처가 식구들과 함께 놀러가는 것이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사실 저같아도.. 제가 시댁이랑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은

    여기저기 눈치보일 거 같고 진정한 휴식같지 않을 거 같거든요.

    아마 남자들도 처가댁 여행이 달갑게 느껴지진 않을거에요


    그래서 여자들도 시댁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처럼

    당연히 남자들도 우리 친정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을

    안정해 주시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뭐.. 당연히 서운한 마음은 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사람마다 다 내마음 같지는 않은걸요~~

    친정 부모님네 눈치가 보이는건 당연하지만, 부모님께는

    요즘 남편이 바빠서 주말에 피곤해해서 쉬라고 했다고 하시고

    자연스럽게 남편분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 기회에 오랜만에 원가족 끼리만의 시간을 보낸다..? 생각하시고

    어릴적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친정에서 편하게 보내다 오셔요~

    남편분이 억지로 따라와서 힘들어하는 티를 내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눈치 안 보는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드니..

    이번 여행도 남편은 집에서 혼자 편히 쉬게 두고

    아이와 함께 편하게 여행을 다녀오셨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여자들이 시댁을 어려워 하는 것처럼

    남자들도 마찬가지구나~ 하면서 이해해주심 될 거 같아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남편이 친정에 가지 않는 이유는 밉보이려는 것으로 단정하기 보다 정말 필요하거나 혼자 쉬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함께 가게 하기보다는 남편은 쉬고, 아이와 함께 친정에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본인도 쉴 수 있는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정 문제와 육아 문제를 따로 나눠 서로의 부담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