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4시에 깨서 다시 못 자는 건 우울증 신호일 수도 있나요?

30대 직장인인데 두 달 전부터 새벽 3시 반쯤이면 꼭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해요. 잠드는 데는 문제가 없고 낮에 크게 우울하다는 느낌도 없어요. 그런데 조기 각성이 우울증 증상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걱정이 됩니다. 단순한 수면 패턴 변화인지, 병원에 가봐야 하는 수준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울증보다는 불면 장애에 증상에 가깝습니다.

    불면장애의 진단기준을 살펴보면 수면과 관련된 행동패턴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 잠들기 어려움

    • 잠을 유지하기 어려움 - 자주 깨거나, 깬 뒤 잠들지 못함

    • 너무 일찍 깬 상태에서 다시 잠들지 못함

    이러한 상황이 낮 시간 동안 일상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주고,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불면장애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여 보시고, 해당사항이 있다시다 생각된다면

    수면클리닉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내원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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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잠을 깬 후에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은 불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다고 해서 우울증의 신호라고 볼 수는 없으며 일반 스트레스성 일반 수면장애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일단 제일 중요한 구분요인은 심리적인 불안감과 삶의 의욕과 활력, 또는 우울감으로 인해 내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다면 우울증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처럼 심리적인 부분에는 문제가 없고 그냥 몸만 피곤하다면 일시적인 수면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