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없는 세상에서도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요?
흔히 우리가 해외로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언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여러가지 몸짓, 표정, 그림, 아니면 통역 어플과 같은 비언어적 수단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죠. 그렇지만, 그들 또한 그들의 언어가 있기 때문에 소통 가능하다고 생각 돼요. 언어가 아예 없는 세상도 이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언어는 구체화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어라는 것은 사람들 간에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수단 모두를 언어라고 지칭합니다.
몸짓, 손짓, 표정, 소리, 그림, 문자, 텔레파시까지 모두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세상에 모든 언어라고 지칭되는 것들이 사라진다면 의사소통 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언어의 정의를 "음성이나 문자로 이루어진 관습적인 체계"라고 한다면
동물들의 울음소리 정도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본능적인 수준이겠지만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어의 정의를 "의사 소통을 위한 수단 전체"라고 한다면
그런 언어가 없다는건 대상에게 의사소통이란 기능 자체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버섯이나 아메바 하고 대화를 할 수 없는 노릇이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언어가 없어도 비교적 간단한 의사 소통은 가능 합니다. 비근한 예가 바로 동물의 의사 소통 입니다. 동물 들은 비록 언어가 없어도 간단한 소리 , 음성 등으로 그들의 의사를 전달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언어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본능적이고 기초적인 의사 수준 이지만 그래도 의사 소통은 동물간에도 가능 합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언어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되던 선사시대에도 협력적 사냥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소통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