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치매, 뇌졸중 등등

질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치매, 뇌졸중 등등

질병이 참 많은데, 사람은 왜 이런 병에 걸리는 것일까요? 건강한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혹시 스트레스가 없다면 이런 질병으로부터 유리한 점은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병은 대부분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노화, 환경, 생활습관, 감염, 면역반응, 우연한 세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암은 세포의 DNA에 돌연변이가 여러 단계로 축적되면서 정상적인 세포 증식과 사멸 조절이 무너져 발생하는데요, DNA 복제 과정에는 아무리 정교한 교정 시스템이 있어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흡연, 자외선, 방사선, 특정 화학물질, 만성 염증 등이 추가적인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다른데요, 제1형 당뇨병은 주로 면역계가 췌장의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면,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에 더해 비만, 운동 부족, 과도한 에너지 섭취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혈압 역시 유전적 요인과 나이, 혈관의 노화, 신장 기능, 염분 섭취, 체중,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처럼 뇌에 특정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과 신경세포 손상이 관련된 경우가 있고, 혈관성 치매처럼 뇌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발생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이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 중 상당수가 인간이 오래 살게 되면서 더 많이 드러나는 편인데요, 자연선택은 주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특성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젊을 때 번식에 유리했던 유전적 특성이 노년기에 질병 위험을 높이더라도 자연선택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고, 이를 진화생물학에서는 길항적 다면발현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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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기특한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뇌졸중과 같은 질병이 생기는 이유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 불균형한 식습관 및 환경적 요인, 그리고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줄일 수 있다면 면역력 강화, 혈관 보호, 호르몬 균형 유지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매우 유리한 생물학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답니다.

    ■ 질병이 발생하는 세 가지 핵심적인 생물학적 원인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첫 번째 원인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과 DNA 복구 능력의 차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는데, 특정 질병에 조금 더 취약한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거든요.

    두 번째는 환경 및 생활 습관 요인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불균형한 음식, 운동 부족, 유해 물질 노출, 흡연 등은 몸속 세포를 지속적으로 손상시킵니다. 세포가 손상되고 복구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변이가 일어나 암세포가 되거나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노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고치거나 제거하는 체내 자가포식 기능과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암, 치매, 뇌졸중 같은 성인병 발생 확률이 통계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 건강한 사람과 질병에 걸리는 사람의 차이는..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건강을 유지하고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는 이유는 체내 항상성 유지 능력과 후성유전학의 차이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몸속에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감수성, 그리고 이물질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의 능력이 제각각 다릅니다. 또한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몸을 움직이느냐에 따라 특정 질병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거나 꺼지는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즉, 타고난 유전자가 조금 약하더라도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질병 유전자가 활성화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 스트레스가 없을 때 몸이 얻는 커다란 생물학적 이점은..

    질병 예방과 회복에 있어 스트레스가 없거나 적은 상태는 몸에 엄청난 과학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의 하수체에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대량으로 분비하거든요. 이 호르몬들이 장기간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오르고,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며,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자연살해(NK) 세포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체내에 만성 염증 물질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어 혈관을 딱딱하게 누르고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자율신경계가 안정을 찾고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이 잡히게 됩니다. 만성 염증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 세포들이 본래의 강력한 방어 기능을 되찾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는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은 물론 암과 치매 예방에 있어서도 매우 강력한 유리함을 가져다준답니다.

    정리하자면,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타고난 유전적 취약성, 유해한 생활 습관, 그리고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며, 사람마다 체내 해독 능력과 유전자 표현 방식이 달라 건강 상태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고,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는 만성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와 혈관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어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유리한 생물학적 방어막이 되어 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박사입니다.

    1)

    생물학적으로 스트레스는 늘 받습니다.

    에너지를 만드는데도 스트레스를 받지요.

    모든 생물은 살다가 죽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내부적 외부적 요인들의 변화가 일어나죠.

    우리가 차를 쓰면 언젠가는 폐기해야합니다. 성능이

    안나오거든요.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서히 망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방향으로 여러가지 질병을 갖게 됩니다.

    2) 진화적으로 다른 생물과의 공생 또는 적대적 관계를 끊임 없이 맺고 풀고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몸에 damage를 갖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질병을 갖게 돼죠

    3) 유전적으로 약하거나 질병을 안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DNA의 이상이 많습니다.

    드리고 싶은 것은 질문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부분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생물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원인과 요인들이 존재하니까요.

    당뇨가 “당”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이미 고칠 수 있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죠.

    질문의 심오함이 답변의 복잡함을 만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노화, 생활습관, 환경,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개인마다 유전과 면연력이 달라 질병 발생 위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도움이 되지만, 질병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며,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이 더 중요합니다.

  • 질병의 발병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인 원인과 노화 등으로 인한 세포 손상, 생활습관, 외부 병원체 등이 다양하게 작용하며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말씀하신 스트레스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같은 환경이라도 개인마다 타고난 유전적 방어력과 세포 회복 능력에 차이가 있어 건강 상태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만성 염증 반응이 억제되고, 면역 세포(NK세포)가 활성화되어 암세포 감시 능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교감신경의 과도한 자극이 사라져 혈압과 혈당이 안정되고, 뇌 세포 손상이 줄어 치매나 뇌졸중, 당뇨, 고혈압, 암 등 주요 성인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 조절은 유전과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내몸의 방어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