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도리탕을 자주 먹는데 곱도리탕 안에

곱도리탕을 자주 먹는데 곱도리탕 안에 들어간 곱창, 대창 보다 사이드로 들어간 치즈떡이랑 분모자가 칼로리가 더 높을거라고 친구가 그러던데 정말인가요? 둘 다 높지만 그래도 기름덩어리가 더 높을 거 같아요. 아님 박빙이라 이런 얘기는 할 필요도 없을까요. 하지만 너무 맛있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곱창과 대창은 지방 함량이 극히 높아 g당 칼로리가 치즈떡이나 분모자보다 월등히 높으나, 분모자는 주재료인 감자 전분과 타피오카 전분으로 인하여 탄수화물 밀도가 매우 높고 치즈떡 역시 내부에 가공 치즈가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모두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조합이라 누가 더 높고 낮음을 따지기 어려울 만큼 영양학적으로 부담스러운 조합입니다.

    • 칼로리 밀도 분석: 동물성 지방인 곱창과 대창은 높은 렬량과 함께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분모자와 치즈떡은 탄수화물과 당분으로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라기 보다 둘 다 신체 대사에 큰 부담을 주는 요소들입니다.

    • 건강한 섭취 전략: 곱도리탕의 풍미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사이드 사리(분모자, 떡)를 최소화하고 양배추나 깻잎 같은 채소를 먼저 충분히 섭취하여 전체적인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관리하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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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곱도리탕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지셨군요!

    무게당 순수 칼로리는 기름덩어리인 대창과 곱창의 승이랍니다. 지방은 1g당 9kcal로, 탄수화물(4kcal)인 치즈떡이나 분모자보다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대창은 100g당 300~400kcal를 넘나드는 상당히 높은 칼로리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친구분의 말씀이 어느정도 맞는 사실입니다. 치즈떡과 분모자는 곱도리탕의 진하고 기름진 국물을 흡수하는 스펀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떡의 압축된 탄수화물과 분모자의 전분 성분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 편이데, 여기에 대창에서 흘러나온 고소한 기름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배어들면 그야말로 칼로리 폭탄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칼로리 밀도는 곱창, 대창이 더 높지만, 양념을 머금은 사이드 메뉴들도 만만치 않게 추격하는 형국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이렇게 높긴 하나, 맛있는 것들이 모여서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