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꼬리부분과 몸통부분의 영양소가 다른가요?

생선은 꼬리부분과 몸통부분이

맛이 다른 경우들이 많은데

꼬리부분의 살점과

몸통부분의 살점은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영양소로 이루어져있나요?

가령 흔한 고등어의 경우도

꼬리와 몸통의 영양소 구성과 다른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재미있는 질문인데요,

    꼬리와 몸통의 영양소 종류는 거의 같지만, 지방 함량과 지방산의 비율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생선의 근육은 모두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며,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비타민b12, 셀레늄 같은 영양소도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들어 있습니다. 다만 몸통은 지방이 저장되는 부위가 많아 지방 함량과 오메가3 함량이 조금 높은 경우가 많고, 꼬리 부분은 근육 사용량이 많아 지방이 적고 단백질 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등어나 연어처럼 기름진 생선은 몸통이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느껴지고, 꼬리는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보면 몸통은 지방이 풍부해 오메가3 지방산을 조금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꼬리부분은 지방은 적지만 단백질을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차이는 크지 않아 꼬리와 몸통을 따로 구분해서 먹을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생선은 꼬리와 몸통 모두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며, 몸통은 오메가3 지방이 조금 더 많고, 꼬리는 조금 더 담백한 맛이 있는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생선도 골고루 꾸준히 섭취하시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4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생선의 꼬리 부분과 몸통 부분은 맛과 식감이 다른 것처럼 실제 영양소의 구성 비율에도 큰 차이가 있답니다.

    영양소의 종류 자체가 아예 다른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 지방같이 주요 성분의 비율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답니다. 질문하신 고등어를 예로 들면 몸통 부분, 특히나 뱃살 쪽은 내장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니,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답니다.

    이 부위에는 두뇌와 혈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DHA, EPA)같은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성하게 농축되어 있어서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합니다. 반면에 꼬리 부분은 생선이 물속에서 헤엄칠때 가장 격렬하게 움직이는 중요한 운동 기관이랍니다. 근육의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지방질은 거의 없고, 대신에 밀도 높은 단백질, 콜라겐과 같은 결합조직으로 꽉 채워져 있답니다. 이로 인해서 꼬리 살은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하며 훨씬 쫄깃하고 단단한 식감을 냅니다.

    몸통을 드실 때는 유익한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고 꼬리를 드실 때는 고단백질을 주로 섭취하게 되는 경우랍니다.

    부위별로 영양적인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한 마리를 골고루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생선의 우수한 영양소를 가장 완벽하게 흡수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