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질문인데요,
꼬리와 몸통의 영양소 종류는 거의 같지만, 지방 함량과 지방산의 비율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생선의 근육은 모두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며,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비타민b12, 셀레늄 같은 영양소도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들어 있습니다. 다만 몸통은 지방이 저장되는 부위가 많아 지방 함량과 오메가3 함량이 조금 높은 경우가 많고, 꼬리 부분은 근육 사용량이 많아 지방이 적고 단백질 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등어나 연어처럼 기름진 생선은 몸통이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느껴지고, 꼬리는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보면 몸통은 지방이 풍부해 오메가3 지방산을 조금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꼬리부분은 지방은 적지만 단백질을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차이는 크지 않아 꼬리와 몸통을 따로 구분해서 먹을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생선은 꼬리와 몸통 모두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며, 몸통은 오메가3 지방이 조금 더 많고, 꼬리는 조금 더 담백한 맛이 있는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생선도 골고루 꾸준히 섭취하시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