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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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인데 하고 싶은 직업이 없어요…

정말 제가 되고 싶은 직업이 없어요..ㅠㅠ

23살인데… 대학도 적성에 안 맞아 휴학중이고..

또 복학해서 다닐 맘도 안 나고.. 그 직업을 가지고 싶지도 않아요ㅠㅠ

사무직이랑 콜센터도 일해봤는데 적성에 안 맞고 사회생활을 좀 못하는 거 같애요..

도대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게 하고 싶은 직업을 없는게 아니라 찾는게 맞아요. 헌데 그 직업이라는 게 사라지는 직업쪽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꼰대 같겠지만 20대에는 실패하는 게 당연하고, 욕먹는 게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2000년대에요.

    그 때는 제가 공업고등학교에서 기아에 3학년들이 산업실습을 해서 들어가서 일 잘하면 정직원을 할 수도 있었던

    시기였죠.

    뭔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이 일 저 일 해보는 것도 경험적으로 좋아요. 하게 된다면 최소 3개월부터 1년정도는 추천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일에 숙달이 되거든요.

    중3~고2 때까지는 제빵제과를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서 제빵을 배웠는데 3학년 현장 실습으로 개인제과점 갔다가

    열악한 환경에 6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손목 허리 다리 너무 아퍼서 더 하면 병원에 가버릴 거 같았거든요.

    그 다음에 지금은 거의 사라진 DVD방 야간 알바를 했습니다. 당시 12시간 근무를 했고, 최저시급이 ...1690원...이던가?

    오후 10시~ 오전 10시 근무였는데 월급이 60만원이었죠. 일은 편한데 청소가 좀 빡시게 했습니다.

    군대를 21살 9월에 가서 23살 9월에 전역했고, 다음 해에 다단계 인식이 없었는데 서울 송파구 가서 다단계를 경험했죠. 집에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거 갚느라고 정말 3년을 개고생했습니다.

    다단계 다녀와서 마트 수산물코너가서 알바 1년 했습니다. 정말 지금과 다른 마트였습니다.

    생선 손질하고, 오징어 간단히 손질하고, 매대 정리하고.... 엄청 힘들었고, 냄새가 묻어났지만 돈을 벌어보니 정말 살맛 나더라구요.

    마트에 신선한 고등어 오징어 들어오면 엄마한테 사드려서 맛나게 요리해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싱싱한게 바로 아니깐요.

    그 다음에 서울에서 3년을 1년씩 사무보조2번 쇼핑몰 보안알바 1번을 하면서 낮에 저렇게 하고 밤에 IT학원 다니면서 그쪽 업계로 취업을 하려고 했는데 지방 사람은 이력서에서 탈락에 실질적으로 공부가 안돼서 아무런 스킬이 안늘었죠.

    결국 늦은 28살이라는 나이에 제 고향에 공장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협력직으로 아웃소싱해서 들어간 거라

    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했죠. 그렇게 20대를 제대로 된 첫직장을 잡았습니다.

    35살까지 다니고 계약만료로 퇴사했죠.

    저도 20대에 뭘 해야 할지 몰랐고, 계획대로 된 거 없고, 등치가 있다보니 일 쉬면 주변에서 숨쉬듯이 일을 해야 한다는 소리와 젊은데 의욕이 없다는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질문자님 AI시대에 접어들어 점점 사람이 할 수 있는 직장이 줄어들고 있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펙이 좋은 곳에 올라 쌓아나가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과

    AI시대지만 로봇이 전혀 할 수 없는 가구 설치, 에어컨 설치&청소, 전기 등등 현장 직업을 하실껀지 한번 잘 고민해보세요.

    제 주변에 나이 드신 분들 많은데 죄다 AI관련된 이슈로 기존에 10명이 하던 일을 3~5명으로 줄여서 처리가능하니깐

    직장에서 사람을 줄여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AI+로봇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도

    싶어요.

    수많은 실패와 경험이 20대에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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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원래일이하고싶어서 하는사람은 별로없어요 본인이 할수있는 알바를 구해서 먼저 도전하는것이좋아요

    어릴때일수록 서비스업에 도전해서 사회성을 기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 본인이 뭘하고싶은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때가 고민이 많을시기인것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뭘하고싶은지 뭘해야하는지 잘 고민해보세요

  • 그때는 아직 직업에 대해 구체화 하지 않을 나이 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이런저런 알바경험 인턴경험 등 많이 경험을 해보세요. 본인한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 원래 그 나이가 제일 힘들어요~~~~^^

    원래 그 나이가 제일 힘들어요~~~~^^

    원래 그 나이가 제일 힘들어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