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무와 얼가리를 섞어서 김치를 담갔습니다. 열무와 얼가리의 영양이 서로 다른지요?

기존 묵은 김치가 질려서 새 김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섞어서 담갔는데요. 농장에서 뽑아왔는데 약을 안 쳐서 벌레가 먹었더라구요. 달팽이도 묻어오고 무공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맘때 여린 열무로 김치를 담가 먹는데 열무와 얼가리를 같이 섞어서 담는 편인데 서로 영양가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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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공해 열무와 얼가리로 담그신 싱그러운 햇김치는 초여름 입맛을 돋구는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열무] 두 채소는 모두 십자화과에 속해서 항산화 물질이 많지만, 세부적인 영양 조성에 조금 차이가 있어서 함께 드시면 영양적인 상호보완 효과를 낸답니다. 무의 어린 잎인 열무는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칼슘, 철분같이 무기질이 얼가리보다는 많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혈압 조절,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답니다.

    [얼가리] 이에 반해 어린 배추인 얼가리는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고 섬유질이 연해서 소화 흡수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좋답니다. 그리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 성분도 상당량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두 채소 모두에 가득해서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나, 열무는 미네랄과 활력 보충에, 얼가리는 부드러운 식이섬유와 수분 공급에 특화 되어 있답니다.

    두 식재료를 섞어서 담근 김치는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 조화와, 여름철에 놓치기 쉬운 기력 회복과 영양 균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완전한 건강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열무 얼가리 김치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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