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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파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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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은 어쩌다 이른 나이가 생을 마감했나요?

조선 역사에서 5대왕인 문종은 왕이 된지 2년만에 향년 37세로 생을 마감하잖아요. 근데 문종이 엄청 똑똑하고 요절하지 않았다면 아버지 세종대왕에 필적하는 명군이자 성군이 되었을 임금으로 평가되었을 거라고 하는데 문종은 어쩌다 이른 나이가 생을 마감했나요? 그리고 왜 명군이자 성군이 되었을 거라고 많이 예상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동권 전문가

    이동권 전문가

    역사학과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문종의 사망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종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위 전부터 종기로 고생을 했었고, 이 종기가 즉위 이후에 심해져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평가에서 문종의 죽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는데, 수양대군이 문종의 치료를 주도하였기에 일부러 종기를 악화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뒷받침 할만한 기록은 없으나, 결국 문종의 아들인 단종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기에 의혹이 생겨났습니다.)

    문종은 왕이 되기 전 세종때부터 대리청정으로 5년간 제왕 수업을 받았고, 즉위 후 요절했음에도 총명함을 엿볼 수 있는 기록들이 많았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장영실의 측우기 아이디어도 문종이 세자 때 나온 아이디어라고 알려져 있고, 백성을 구휼하는 사창제를 제도화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총명함 외에도 태종-세종-문종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왕권은 상당히 강력했기에 강력한 왕권과 총명함을 기반으로 성군이 되었을 것이다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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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세종이 장남이고 단종의 부왕인 문종이 39세 나이에 사망한 이유는 종기로 인한 혈중 감염 합병증 때문입니다. 등에 난 거대한 종기는 무려 길이가 30cm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세종과 어머니 소헌왕후의 급작스런 줄초상에 기력이 소진되고, 과로가 누적된 것이 병세를 악화시킨 것으로 봅니다.

    수양대군의 독살설 의혹은 있을 수 있으나 실록상 종기에 따른 합병증이 확실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문종은 부왕 세종의 병환으로 8년간 대리청정을 하였으며, 이때 많은 학문적 업적과 과업을 이뤘습니다. 준비된 국왕으로서 오랫 동안 재위하였다면 성군으로 평가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