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차액만큼 구해서 월세로 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에서 정부의 초강력 대출규제 이후 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아파트 전세 매물을 찾기 쉽지 않은 모습이며,
소형 매물도 씨가 마른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물량이 급감했고, 반전세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인하되고 있기 때문에 임대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한다는 점, 대출 제한으로 그냥 (세입자들이 집을 안 사고) 스테이하고 있다는 거죠.]대출 규제로 촉발된 전세 품귀와 월세 확산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와 서민의 주거 부담은 앞으로도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집 1채 갖고 있어서, 전세 임대를 줬는데..월세로 바꾸려면 그 차액만큼 돈이 있어야..전세로 바꿀텐데..
현재 전세이면 그냥 전세 세입자로 계속 치고받고 해야될텐데..전세 금액이 크면 대출이 안되는데..
전세를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차액만큼 구해서 월세로 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상당히 민감한 문제라서 "어느 것이 좋다" 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몇가지 성향과 상황을 파악해 본다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올 것 같아요.
먼저 전세를 유지해야 할 경우입니다.
질문자님이 보수적인 투자 성향이고, 월세 전환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때 대출 등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라면, 차라리 전세를 어떻게든 유지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월세로 되는 경우 월세수익에 대해 신고를 해야 할 필요도 생기니,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갑니다. 전세에 비해 세입자가 빨리 바뀌기도 하고, 월세 세입자들이 전세세입자에 비해 요구하는 사항이 많거든요.
반대로 이런 번거로운 것들을 감수하고서라도, 일정 부분 현금 수입이 창출되길 원하신다면, 월세 전환을 추천 드립니다. 현재 금리 동결 상태이고,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월세로 전환한다면, 지금 조건에서 이자를 제외하고서라도 일정부분 수익이 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 스스로 성향을 생각해 보시고 이에 맞는 결정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까지도 전세사기가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인데, 전세유지가 잘 되지 않는다면 반전세나 월세로의 전환을 검토해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 물량이 줄고 월세 수요가 늘어나는 지금 같은 시기에는 월세 또는 반전세 전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전세보증금 반환 자금 마련이 가능하고, 해당 지역의 수요가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셔야 합니다
전세에서 완전 월세로 전환이 부담된다면, 반전세도 좋은 절충안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정부의 초강력 대출규제 이후 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아파트 전세 매물을 찾기 쉽지 않은 모습이며,
소형 매물도 씨가 마른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물량이 급감했고, 반전세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인하되고 있기 때문에 임대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한다는 점, 대출 제한으로 그냥 (세입자들이 집을 안 사고) 스테이하고 있다는 거죠.]대출 규제로 촉발된 전세 품귀와 월세 확산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와 서민의 주거 부담은 앞으로도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집 1채 갖고 있어서, 전세 임대를 줬는데..월세로 바꾸려면 그 차액만큼 돈이 있어야..전세로 바꿀텐데..
현재 전세이면 그냥 전세 세입자로 계속 치고받고 해야될텐데..전세 금액이 크면 대출이 안되는데..
전세를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차액만큼 구해서 월세로 하는게 나을까요?
==> 현재 상황에서 전세가 유리한지여부는 금융비용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전세가 부담되는 금융비용이 저렴하고 보증보험 가입에 유리하다면 전세를 선택하시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임대인과 협의후 해결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 대출, 퇴거자금대출 제한, 갭투자 차단, 전입의무 부과, 주담대 한도 축소가 핵심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세 공급 주체 시장 퇴출, 신규 전세 매물 급감 -> 실제 서울 및 수도권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세 대출 보증의 축소와 추가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임대인은 전세보단 월세를 선호합니다. 세입자도 대출 부담으로 월세를 희망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전세 유지가 부담 없이 가능하다면 시장 회복까지 버티기도 좋은 선택이지만 대출 반환/신규 세입자 유지가 어렵다면 월세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월세 일부 전환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