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정도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로 근손실이 크게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요,
특히 트레드밀에서 언덕 걷기와 같은 중강도 이하의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운동 강도와 시간이 적절하다면 근육 손실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체내 탄수화물 저장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 강도가 너무 높거나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일부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 유산소는 30~40분 이내로 유지하고, 숨은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 섭취하는 소금물이나 올리브유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손실을 직접적으로 막는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전체 식단에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특히 운동 이후 식사에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방식은 큰 문제는 없어 보이며, 운동 강도와 시간, 단백질 섭취를 잘 관리하면 공복 유산소로 인한 근손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건강하고 꾸준한 운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