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자존심을 깎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에게는 2년 된 친구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문제 없지만 가끔씩 던지는 말로 상처를 줄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학교 폭력을 당했는데 '니가 먼저 그런거 아니냐,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가해자가 불쌍하다.' 이런식으로 가해자를 두둔하고 (생일이 아닌 날) 선물을 줬더니 이딴걸 선물이라고 주냐고 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았습니다. 또 반에서 우수상(지각하지 않으면 주는 상)을 받았는데 저에게 '나는 우등 학생이고 너는 불량 학생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제 얼굴을 우스꽝 스럽게 그린 그림을 제 얼굴 옆에 대고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몇일 전에는 제가 그림을 그렸는데 주변 사람들은 전부 잘그렸다고 하는데 그친구 혼자 손이 이상하다,턱이 뾰족하다,동공이 크다, 이런 사소한 걸로 트집을 잡고 제 그림을 조롱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심지어 '우리 언니도 니가 그림 못그린데.' 라며 저를 조롱했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번 있으니 저도 이에 대해 여러번 말해 보았지만 대충
'응~미안' 이러고 넘어가려 하고 자기가 잘못한지도 모릅니다. 현재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그 친구가 이 습관을 고치지 않을 거란걸 저도 압니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끔씩 던지는 말로 인해서 본인의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다면
일단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 친구가 정말 친한 친구라면 먼저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이 범하고 있는 실수를 정확하게 말해주고 그것을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고
그래도 변하는 것이 없다면 손절을 진지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관계를 꼭 유지해야하는가 먼저 생각해보세요.
친구관계를 꼭 유지해야겠다면 거리감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얼만큼의 거리를 둬야 상처받지 않을지요.
가까운 관계일수록 그런 말에 상처받기 쉬우니까요.
질문자님이 무덤덤해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친구가 무슨 말을 하던 또 이상한 소리하는구나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거죠.
원래 그런 애니까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안녕하세요
굳이 그런 친구는 가까이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질문자 님을 친구로 생각을 한다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손절 하고 만나지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친구도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친한친구도 바뀌게 됩니다. 현재 그런 이야기를 그친구가 자주 한다면, 멀리하시고 다른 더 좋은 친구를 더 세심하게 찾아보고 친한친구를 좋을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상황들을 보니 그건 친구라고 부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친구라면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줘야 하는데 질문자님의 마음을 계속 상처주고 있잖아요 그리고 몇번 말해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고 하셨지만 이미 그 사람은 질문자님을 진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계속 그런 관계를 유지하시면 질문자님만 더 힘들어지실 것 같습니다 거리를 두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지금까지의 설명만보면 친구가 아니라 그저 자기가 심심할때 가지고 놀수있는 용도로 질문자님을 가까이두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습관이 아니라 그냥 인간성이 안좋은 사람으로 친구가 아닌 자기보다 수준이 낮고 약해보이는 친구인 질문자님을 가지고 놀 목적으로 친구라는 이름으로 데리고있는것이 더 타당해보입니다.
저라면 손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