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이 갑자기 갈색으로 변했는다가 물 많이 마시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오고 하는데 문제가 있나요?
소변색이 갑자기 갈색으로 변했는데 혹시나 물을 안 마셔서 그런가 해서 물을 많이 마셔봤더니 원래 색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또 다시 갈색으로 변했는데 몸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소변색이 갈색이라면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무리한 운동을 하였다면 횡문근융해증의 가능성도 있으며 적절하게 치료 받지 않는다면 신장이 망기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몸이 탈수되면 소변이 노랗고 진하게 나오게 됩니다. 콜라색처럼 어두운 갈색으로 나왔다면, 횡문근융해증에 의해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운동등으로 근육이 손상받으면)
심하지 않다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액투여등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신장질환과 관련되어 소변색이 갈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변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탈수, 음식 섭취, 약물 반응, 또는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상태에서는 소변이 농축되어 색이 짙어질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로 다시 정상 색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색 변화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이는 간 질환, 신장 문제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내과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갈색 소변의 원인은 간 기능 이상이나 사구체신염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담도 폐색으로 인해 황달이 발생하면 담즙의 색소인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분비되면서 소변이 황갈색을 띨 수 있습니다. 또한 사구체신염의 경우 콩팥 사구체에 염증이 생겨 짙은 갈색의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의 진단과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