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 제시하는 예상 주가 가격은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하죠?

우리나라 각 증권사에서 나오는 컨센서스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50만원 전후, 하이닉스는 400만원 전후까지 주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 믿을만 한가요? 이런 종목 컨센서스를 읽어보면 다 그럴듯해서 진짜로 목표 주가까지 갈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걸 전적으로 믿자니, 괜히 꼬드겨서 가격 올리고 본인들이나 회사가 수익실현하고 빠지려고 하는건 아닌지 의심이 되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반드시 그 가격까지 간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증권사가 정한 실적 전망과 업황 가정을 넣었을 때 나오는 적정가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 50만 원대, SK하이닉스 400만 원대 같은 목표가도 반도체 업황, HBM 수요, 이익 증가,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이 전제가 맞으면 목표가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업황이 꺾이거나 실적이 예상보다 낮으면 목표가는 언제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의심하시는 부분도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증권사 리포트는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자료지만, 증권사는 기업금융, 거래수수료, 기관 영업 등 여러 이해관계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목표주가를 그대로 믿기보다는 왜 그 가격을 제시했는지, 영업이익 전망이 현실적인지, PER이나 PBR을 얼마나 높게 줬는지, 이전 목표가를 얼마나 자주 바꿨는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목표주가는 매수 결정이 아니라 참고자료로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여러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 가장 높은 목표가, 가장 낮은 목표가를 비교하고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너무 크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목표가가 단기간에 급격히 올라간 경우에는 시장 분위기가 많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리포트가 그럴듯해 보여도 결국 내 돈이 들어가는 투자이기 때문에 목표가보다 실적, 업황, 현재 주가의 부담, 내 투자기간을 먼저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신뢰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국 증권사들의 경우에는 보통 목표가격대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외국계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러한 증권사 리포트 자체가 하나의 근거로만봐야지 전적으로 믿을만한 것은 아님을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목표주가는 애널리스트가 실적 전망치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대치일뿐이며 증권사 고유의 낙관적 편향이나 영업적 관계가 반영될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목표가라는 숫자 자체보다는 주가를 도출한 근거와 논리가 타당한지 분석하시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목표가가 수정되어 온 추이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리포트는 투자 판단을 돕는 여러 도구중 하나로만 참고하시고 기업의 실질적인 펀더멘털과 본인만의 투자 기준을 결합하여 최종 결정을 직접 내리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여러 투자 기관들 특히 증권사에서

    종목별로 목표 주가 혹은 예상 주가 등을 발표하는데

    이는 추세 정도로만 보시면 되고

    이런 목표 주가를 너무 신뢰하시기에는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