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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로운블루밍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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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시작된 딸과 가까워질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아빠와 딸의 관계라는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아주어렸을때에는 아빠밖에 모르는 아빠 껌딱지였는데요. 뭘해도 아빠가 최고, 놀아주는것도 최고, 힘이세니까 최고, 아빠는 잘생겼으니까 최고, 아빠는 운전을 잘하니까 최고..그런데 사춘기가 시작되니까 왠지 모를 그 서먹함이랄까요.

먼저 다가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속으로만 끙끙대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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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공통의 관심사로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아이돌, 이성 친구나 신체의 변화, 성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이 되어 다시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와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빠 딸의 관계는 결국엔 다정한 아빠가 최고의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조금 섬세하게 지금 딸이 관심을 갖고 있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해 보신다면 다가 가시는 데 훨씬 수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은. 그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아이돌 가수들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높아지는데요 연예인 이야기로 깔깔대며 쉬는 시간에 이야기하고 또 진지한 대화도 오고 갑니다. 또 그러한 연예인들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기도 합니다. 따님께서 어떠한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지 먼저 파악을 하신 다음에 관심 없는 척 무심한 척 하면서 아이에게 먼저 그 아이돌 가수에 대해 한마디 툭 던져보세요. 물론 긍정적인 의미와 단어가 활용되는 대화 여야겠죠 해보시면 분명 따님께서도 희망적인 피드백을 줄 겁니다. 물론 덤으로 즐거운 대화도 오랜만에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신다면 분명히 다시 관계 회복은 시간문제라고 보여집니다.

  •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혼자 독립된 공간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아이와 가깝게 지내기 위해서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와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해주고 좋아하는것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습니다.

  • 사춘기 아이와 관계를 좁히고 싶다면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어떠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부터 알아보시고, 아이의 관심사로 대화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관계를 좁혀 나가는 것이 좋겠네요.

  • 특히나 딸의 경우에는 원래도 성격을 알기 힘든데 사춘기가 오게 되면 더욱 더 힘이 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춘기가 오면 2차 성징이 오면서 엄마와아빠를 대하는 태도가 확 바뀔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임으로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고 뒤에서 응원하고 계속 사랑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게 너무 부담스러우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시기입니다

    나쁜길로 빠지지 않도록 옆에서 잘지켜봐주세요

    가끔 좋아하는 공연티켓이나 서프라이즈 선물도 주시구요 ㅎ

  • 아마 사춘기에는 딸과 아빠와의 관계가 어색해질겁니다 최대한 대화를 해보시고 아이가 먼저 다가오도록 기다려주시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 아가였을 때는 마냥 아빠 편이었는데

    서운한 마음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딸과 소통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주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노래 등 이러한 부분들이 있다면 대화거리를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야기 나누어주시는 것이 공감대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와 특별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부담감 보다는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나도 같이 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함께 해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다른 아이처럼 바뀝니다 자립심과 독립심이 생기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고 싶어 합니다. 사춘기는 몸은 어른이 되어 가는데 아직 생각은 아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자라면서 아이들이 성장통을 겪는 과정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더 혼란스럽고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바뀐 아이의 태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는게 중요합니다. 아기였을 땐 아기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였고 이제 사춘기 딸은 자연스럽게 또 다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제 어린 아이는 아니닌깐요. 아이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세요.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따뜻한 눈빛과 말을 해주세요. 당장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도 콩나물에 물주듯 필요한 만큼 사랑을 주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되는 것 처럼 사랑과 관심표현도 적당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