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종친회 모임 참석을 반대하실 때, 안 가는 것이 맞을까요? 설득해서 참석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종친회 모임 참석 문제로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제가 종친회 모임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반대하십니다. 이럴 경우 어머니 말씀을 존중해서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종친회 모임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드리면서 설득한 뒤 참석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종친회 모임은 단순한 친목 자리라기보다, 집안의 뿌리와 항렬, 문중 관계, 조상 제사나 대소사 등을 이해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참석해서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문중 예절이나 집안 내력을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반대하시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모임에서 말다툼이 생길까 봐 걱정하시거나, 괜히 가족 간 비교나 부담이 생길까 봐 염려하시는 것일 수도 있고, 종친회 분위기나 특정 친척과의 관계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제가 모임에서 실수하거나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가겠다”라고 밀어붙이기보다, 먼저 어머니께서 왜 반대하시는지 차분히 여쭤보고 이유를 듣는 것이 맞을까요? 만약 어머니의 반대 이유가 현실적인 걱정이라면 이번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참석하되 오래 머물지 않고, 예의 있게 인사만 드리고 오는 방식으로 조율하는 것이 좋을까요

종친회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가족 예절이나 뿌리를 아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부모님이 강하게 반대하실 경우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궁금합니다

어머니를 설득할 때는 어떤 식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머니께서 그렇게까지 반대하시는건 분명 그만한 사연이나 집안 어른들끼리 얽힌 골치아픈 속사정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종친회 가서 뿌리를 아는것도 좋긴한데 괜히 갔다가 집안 싸움에 휘말리거나 어머니 입장이 난처해질수도 있으니 일단은 어머니 말씀을 듣고 이번엔 안가는게 맞다고봅니다. 굳이 설득해서 가고싶다면 어머니 걱정하시는 부분이 뭔지부터 자세히 여쭤보고나서 그부분 조심하겠다고 약속드린뒤에 아주 잠깐 얼굴만 비추고 오는정도로 타협을 보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 마음 편하게 해드리는게 제일 큰 효도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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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머니께서 반대하시는 명확한 이유 말다툼이나 비교 당하기, 특정 친척 관계 불편함 전부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에게 지금 이유 외 제가 더 알아야하거나 조심해야 하는건 어떤게 있는지 물어보고 답변 해주시면 그에 맞게 설득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질문자님 종친회 참석해서 실수 하는 걸 걱정하기 보다는 괜히 참석했다가 자녀 기 죽거나 힘들어 하는걸 크게 걱정하시는 거 같으신데 이부분 안심시켜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있다 오지 않고 최대한 짧은 시간 참석하고 오겠다고 말씀 드리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반대하시는 이유를 진지하게 여쭤보고

    결정하시는게 어떠실까요?

    분명.이유가 있으실테니꺼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종친회는 일반모임과는 다르게

    의미가 깊은 자리니까요.

    여쭤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일단 어머니가 어떤 이유에서 반대를 하시는지 그 이유를 듣고 내가 가야하는 이유를 어머니께 이야기를 해보시고 타협을 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어머니가 반대를 강하게 주장한다면 꼭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무조건 가지 않거나 밀어붙이기보다 어머니의 반대 이유를 먼저 정확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걱정의 내용이 과거 갈등이나 불편한 관계라면 충분히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