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를 썰어서 냉동 보관하셨다가 육수용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무를 얼리시면 내부의 수분이 얼면서 세포벽이 파괴되는데, 이 덕에 나중에 육수를 우리실 때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성분이 더 빠르게 잘 우러나온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식감이 퍼석해져서 무생채나 나물같은 아삭한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육수, 국, 찌개, 조림용으로는 맛, 영양에 있어서 문제가 없으니 용도에 맞게 토막, 나박썰기로 잘라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해 두시면 요리하실 때도 편리하겠습니다.
[보관 팁] 냉장실에서 더욱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실 수 있는 다른 팁을 제안드리면, 무를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 키친타월로 꽁꽁 감싸 지퍼백에 넣으신 뒤,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 보시길 바랄게요. 무의 수분 증발과 겉면이 무르는 것을 막아주어서, 그냥 넣어두실 때보다는 더욱 오래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장 쓸 무는 이렇게 냉장 보관해주시어, 모두 사용하지 못하실 것 같은 양은 미리 썰어서 냉동실로 보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무 잘 보관하셔서 맛있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