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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문어295
보고싶은문어29521.07.18

몇달 전부터 생리시 자궁경직이 느껴지면서 과도한 통증이 옵니다.

생리통은 평소에도 있긴했지만 몇달 전부터는 아랫배에 뭉침을 크게 느끼면서 통증이 심해졌어요.

어지럽고 구토가 올라올 정도라 잠을 자다가도

통증에 잠이 깹니다. 딱 생리기간에만 그렇기 때문에

진통제를 먹으면서 그 시기가 지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게 일반적인 생리통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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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통은 생리는 할때마다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배란기때에 착상을 위해 비후화되어 있는 자궁벽이 착상되지 못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탈락하게 되는데 이때 지혈을 위해 프로스타글란딘이 작용하여 복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에요.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할때는 진통제를 드시고 온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월경곤란증은 흔히 말하는 생리통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납니다. 골반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생리통이 있는 경우를 원발성 월경곤란(일차성 생리통)이라고 하고,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를 속발성 월경곤란(이차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일차성 생리통은 대개 초경 후 1~2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40대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의 병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초경 후 수년이 지난 후에 생깁니다. 무배란성 월경에서도 생깁니다.

    원인

    원발성 월경곤란증의 원인은 자궁 내막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자궁 내막 세포에서 여러 변화에 의해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증가하면, 이 물질에 의해 자궁 수축의 톤이 증가하여 생리통이 발생합니다.

    속발성 월경곤란증은 대개 초경 후 수년 후에 생깁니다. 이는 기질적인 원인에 의해 생깁니다. 통증은 생리 시작 1~2주 전에 시작되어, 생리 끝난 후 수일간 지속됩니다. 따라서 일차성 생리통에서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제(NSAIDs)가 효과적이지만, 이차성 생리통에서는 덜 효과적입니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및 자궁 내막증 등이 있습니다.

    증상

    대개 생리 시작 몇 시간 전이나 생리 시작 직후에 통증이 시작되어, 48~72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통증은 방광 위쪽에서 진통과 비슷한 양상으로 느껴집니다. 허리, 천골, 허벅지까지 통증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오심, 구토와 함께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복막염과 달리 복부 마사지 혹은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완화될 수 있습니다.

    방광 위쪽 부위에서 압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복부 압통이나 반동 압통은 없습니다. 장음도 정상입니다. 생리통이 있을 때 내진을 시행하면 자궁의 압통은 있으나, 자궁경부 및 양측 난소의 압통은 대개 없습니다.

    진단

    원발성 월경곤란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골반 내 병변이 없는지, 동통이 주기적 양상을 띠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을 위해 초음파 혹은 복강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월경곤란의 원인이 자궁 내막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 증가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억제제를 사용하면 약 80%의 경우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억제제는 통증이 생기기 직전 혹은 생기자마자 복용하여, 6~8시간 간격으로 수일간 복용합니다. 효과가 없을 때는 약의 용량을 올리거나 약의 종류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개월 동안 시도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 치료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억제제는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이 있거나, 아스피린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안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오심, 소화 장애, 설사, 피곤 등이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코데인)을 2~3일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기 전에 심리적인 요인이 없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진단적 복강경을 실시하여 기질적 요인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적 방법 외에, 따뜻한 팩을 복부에 대어주거나, 아로마 요법, 명상, 요가 등을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① 월경은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상처가 생기면서 출혈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있으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대는 수시로 교환합니다. 외음부는 하루에 한 번 미지근한 물로 씻습니다.

    ② 생리 중에 질 세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감염 요소에 더 노출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놓습니다.

    ③ 월경 중에는 몸을 차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바닥에 앉거나 찬 습기가 많은 곳에 오래 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④ 월경 중에는 변비가 오기 쉬우므로, 채소, 과일,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합니다. 하제를 쓰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식사나 운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가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우선 생활습관 개선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를 먼저 고려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금연은 생리통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카페인과 소금섭취 제한, 저지방 채식 위주 식사, 비타민 제제 섭취와 같은 식습관 조절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약물 치료는 여러 광고에도 나오듯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같은 진통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진통제 복용으로 증상 경감이 된다면 드셔서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아하 규정상 특정 제품을 추천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루 권장량만 복용하신다면 진통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성호르몬 관련 영양제들은 함유량이 적어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생리통이 심하고 조절이 안되시면 근처 산부인과 내원하셔서 진료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 전과 후 증후군에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보통 복통에서부터 사타구니 통증, 허리 통증 그리고 일부에서는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생리가 끝난 이후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이 너무 크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한번쯤은 관련 부위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통증이 심하시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후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단순 생리통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다가 수 개월 전부터 증상이 심해진 경향이 있으므로 혹시 모르는 자궁근종 등의 문제를 감별해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부인과적 검진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구너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 기간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생리통이 맞기는 하나 평소와 다르게 심하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자궁 근종이나 선근증과 같은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 심해질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진통제를 드시고 좋아진다면 다행입니다만 꼭 확인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나라 전체 여성 중 생리통이 나타나는 빈도는 증세가 심한 경우 10%, 가벼운 증상까지 합하면 5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리통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월경 중 복부 불편감만 느끼는 분이 있거나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든 분, 응급실에 실려 오는 분들, 그 증상의 강도는 다릅니다.

    1차성 생리통 (원발성생리통)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생리통으로 월경시작 직전 또는 직후에 발생하여 1~2일 지속됩니다.

    2차성 생리통 (속발성생리통)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자궁근종 등에 의해 발생하며, 월경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거나 월경 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며 진통제 등으로도 완화되지 않습니다.

    병원가보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