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 거짓말 " 일까요 ???

겉으로 보면 당연히 이상한 말처럼 들리시겠지만,

거짓말이라는 건 보통 내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믿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 시험을 망쳐놓고 친구가 시험 잘보았냐고 물어보면 응 잘봤제~ 하는거 처럼요,

그런데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사실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 그냥 외로워서 만나는거야.

(그런데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니야. 나는 정말 이 사람이 좋아서 만나는거야!

라고 계속 생각한다면 이것도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결론은 내가 속으로는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외면하고 스스로에게 다르게 믿게 만드는 것도 과연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속아야 거짓말인데 자신을 속일 방법은 없습니다 속일려는 생각만 해도 그 생각을 검열하는게 자기자신이니까요 이중인격이나 조현병인 아닌 이상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설득은 되겠죠 지금도 저는 롤스보일커퍼코어 스텐팬이 하나 있는데 또 사고 싶어서 지금 쓰고 있는게 고장날지 몰라, 나중에 품절될수 있으니 미리 사는것도 좋아, 라며 갖고싶다는 욕구가 나를 설득하지만 내마음은 거짓말일걸 알고있고 안살겁니다 이제 다른 핑계를 찾아 뇌가 나를 설득해서 욕구를 채우려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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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린 그걸 자기최면이라고 부르는데.

    일단 정당화나 합리화를 위한 논리구축 과정인 거죠?

    그것도 거짓말 맞습니다.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없다곤 하는데

    반복해서 스스로에게 되뇌면 무의식은 그걸 받아들임ㅋ

  • 자신의 마음을 위한 거니까요?

    거짓말 보단 마음에게 세뇌를 건다고 전 생각해요

    이상하지는 않죠

    마음이란건 원래 컨트롤 하기 힘든거에요

    그게 사실이고요

    행동은 이렇게 하면 그 사람이 날 싫어할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아니야 그래도 하고싶어

    라고 생각이 들때 그때 자신을 위해 쓰는거라 생각이드네요

    꼭 필요해요

    스스로를 잡는거니까요

    그렇게 못해서 힘든 사람도 있고

    그렇게 할수있기에 버틸수있는거니까요

    그렇게 잡는 힘이 정말 거짓말 이라기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전 생각해요

  • 네 넓은 의미에서는 자기기만 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의식적으로 진실을 알면서 속이는 것은 아니고 불편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무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저으로는 거짓말보다 자기기만, 합리화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