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트에서 구매하신 꽃상추를 다음주 화요일 저녁에 드시는 것은 보관 상태에 따라 가능하지만, 솔직히 조금 아슬아슬한 타이밍입니다.
보통 상추 같은 잎채소는 냉장고에 두어도 5~7일이 지나면 수분으로 물러지거나 갈변하기 쉽습니다. 어제 구매하셨으니 다음주 화요일이면 딱 8일째가 되어서 완벽한 신선도를 장담하기 어렵지만, 물기 관리만 완벽하게 해주시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남은 상추를 보관하실 때는 절대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밀폐용기, 지퍼백 바닥에 키친타월을 두툼하게 깔고 상추를 넣은 뒤 위에도 키친타월을 덮어서 밀봉해 주시길 바랍니다. 상추에서 나오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흡수해 주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저녁에 꺼내셨을 때 잎이 녹아내리거나 진물이 나지 않고 특유의 냄새가 없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비빔밥으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드시기 전에 상추 상태를 꼭 먼저 만져보고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