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리 용도별로 소분해두셨다니, 정말 준비를 잘 해주셨습니다! 준비하신 재료들로 한 통을 금방 비울 수 있는 몇 가지 메뉴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찜용] 찜기에 살짝 쳐서 찬물에 가볍게 헹구신 뒤, 캔찬치름 기름을 짜고 쌈장과 섞은 참치쌈장이나 구수한 우렁강된자을 곁들여서 따끈한 쌈밥으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달큰한 양배추즙과 짭조름한 쌈장의 조화가 입맛을 가득 돋구워 줄 수 있습니다.
[샐러드용] 아삭함이 매력인 샐러드용은 얇게 썰어서 마요네즈, 식초, 설탕(스테비아도 괜찮습니다) 버무려서 새콤달콤한 코울슬로로 만드시면 치킨, 피자같은 배달 요리에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좀 더 가볍고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들기름, 간장, 식초, 통깨만 살짝 둘러서 오리엔탈풍 한식 샐러드로 드셔도 별미랍니다. 시오다래 일본 소스도 있는데 조금 짭쪼름 한 맛이 특징입니다.
[요리용] 기름진 재료와 궁합이 좋은 요리용 양배추는 대패삼겹숙주볶음, 오리훈제, 닭갈비를 구우실 때 함께 넣어서 굴소스로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시면 근사한 메인 반찬이 완성됩니다. 아니면 채 썬 양배추에 계란, 치즈를 섞어서 촉촉하고 두툼하게 부쳐내는 양배추 계란전이나 가쓰오부시를 올린 오코노미야끼로 응용하시면 출출한 저녁 야식이나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괜찮습니다.
양배추로 매일 색다르고 맛있는 요리 꾸려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