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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딱따구리149
엉뚱한딱따구리14922.03.20

고치혈증치료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나이
5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혈전용해제
기저질환
고지혈증

고지혈증 치료약과 혈전용해제를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위 두가지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이 오고 더지나면 당뇨병이 온다고들 하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자세히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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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지혈증과 혈전용해제를 드시면 고혈압, 당뇨가 오는 것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이 단독으로 질병이 있기 보다는 당뇨, 고혈압이 동반된 분들이 많은

    것이며 오히려 당뇨,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 고지혈증을 같이 갖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과 음주, 흡연을 완전히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짠 음식을 드시지 않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약은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혈관내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서 혈관 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므로 고혈압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한 혈전 용해제 역시 고혈압, 당뇨병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두가지 약물 모두 매우 중요한 약물로 약물 조절 및 증감은 주치의와 꼭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약와 혈전용해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이 온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 바른생활습관 갖기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21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복용으로 동반되는 당뇨의 위험성은 충분한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릴경우 효과적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고지혈증 약물은 용량 및 용법만 잘 지키면 장기 복용하여도 안전한 약물이며, 고지혈증 약물로 인해서 고혈압 및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혈전용해제의 경우에는 복용 시 상처를 입을 경우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상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고지혈증약 복용으로 고혈압이 발생한다는 식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고지혈증 치료제의 장기 복용시 약을 드시지 않는 분과 비교하여 당뇨의 유병율이 다소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여 발생하는 당뇨의 위험성보다 고지혈증 약을 꾸준히 드시면서 관리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꾸준한 약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약은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중이실거고 아마 혈전 용해제가 아니고 항혈소판제를 먹고 있으실겁니다.

    혈전용해제는 혈전이 생겼을때 그걸 녹이는 약이고 항혈소판제는 혈전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게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이 두가지 약에 의해 고혈압, 당뇨가 생긴다는 말은 너무너무 과장된 말입니다.

    스타틴은 굉장히 안전한 약이지만 소화불량이나 두통이 생길수는 있으며 드물게 간수치 상승, 근육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 발생률이 미약하게 증가할 수 있기는 합니다.

    복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발생할 수 있는 손해보가 훠어어어얼씬 큰 약입니다.

    전혀 걱정 없이 복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먹으시는데 비슷한 걱정을 하시길래 몇번을 안심시켜드린 적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해당 약제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다른 동반 기저질환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에 의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량이 높을 수록 더 잘생기고 아시아인에서 더 잘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얻는 이득이 더 많고 약제별로 차이도 큰 편이어서 이런 부분은 담당 선생님과ㅡ잘 상의하셔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고지혈증 치료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