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운동 유전자검사로 100m 잠재력과 속근 기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나요?

젠톡 같은 DTC 유전자검사의 ‘단거리 질주 능력’ 점수가 개인의 실제 속근 비율이나 100m 재능을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유전자검사 점수만으로 장기간 전문훈련했을 때의 최고 기록이 11초대, 12초대, 13초대 중 어느 수준일지 예측할 수 있나요?

개인의 장기적인 100m 잠재력을 판단할 때는

ACTN3 등 일부 유전변이를 이용한 DTC 유전자검사 결과와

동일한 조건에서 수개월~수년간 관찰한 실제 훈련 반응 및 기록 향상

중 어느 쪽이 과학적으로 더 신뢰도가 높은가요?

또한 유전자검사에서 단거리 점수가 낮게 나와도 실제 속근 구성, 신경계 동원, 힘줄 탄성, 체형, 훈련 반응 등에 따라 높은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DTC 유전자 검사는 수많은 신체 요인 중 극히 일부만 보기 때문에 실제 속근 비율이나 100m 잠재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달리기는 수천 개의 유전자가 상호작용하는 다인자성 특성이기에 검사 점수만으로 최고 기록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과학적으로 유전자 검사보다는 오랜 기간 실제 훈련 반응과 기록 향상 데이터가 훨씬 신뢰도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타고난 유전자보다 그 유전자가 훈련을 통해 실제 몸으로 발현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검사 점수가 낮아도 신경계 동원 능력이 뛰어나면 폭발적인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등 힘줄의 탄성이 좋으면 근육 자체의 힘이 부족해도 지면을 강하게 치고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전자 점수로는 알 수 없는 골반과 다리 길이 비율 같은 역학적 체형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DTC검사는 참고사항일 뿐 절대적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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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DTC 운동 유전자검사는 ACTN3등 일부 변이만 보므로 실제 속근 비율이나 100m 최고기록을 11,12,13초대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장기간의 실제 기록 향상과 훈련 반응이 훨씬 신뢰도가 높으며, 점수가 낮아도 체형, 신경 동원 힘줄 탄성 훈련에 따라 충분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