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뚝 소리가 자기한테만 들리면 어떤 상태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무릎에서 외부충격 이후 뚝 소리가 남 한테까지 들리면 파열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약 한달 전에 친구가 발차기를 세게차서 무릎에 뚝소리가 났습니다. 무릎을 살짝 굽히고 있었는데 펴지면서 뚝소리가 저한테만 들렸습니다( 그 친구가 몸무게도 100키로 넘고 키 도 커서 좀 충격이 세게 가해졌던 겄 같습니다) . 그 전에는 운동 하다가 다쳐서 그냥 일반형 압박보호대를 차고 있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졌습니다. 그 순간에는 아팠지만 하교할때는 엄청 통증이 있지 않았고 집에서는 확인하니까 붓지는 않고 아팠습니다. 그리고 보호대 차면서 생활을 하다가 거의 괜찮아 졌다가 또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다시 아파졌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보호대 안 차고 학교 생활하다가 압박형 보호대를 차면서 생활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농구 할 때 쓰는 보호대를 차면서 약 2주동안 생활을 해봤는데 좀 그 전에는 거슬리는 통증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통증도 많이 없고 양반다리 되고 거의 다 가능합니다. 근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무릎 뒤쪽이 아프긴 하지만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2년전에 농구하다가 발목에서 뚝 소리 나면서 걷지 못하다가 병원 가봤는데 인대 늘어난 거라고 했었는데 전후방십자인대 손상이랑 연골판 손상이런게 아니라 이거는 그냥 인대가 늘어나거나 타박상이나 염증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건가요? 무릎 불안정성은 없고 그리고 유튜브에 후방십자인대 늘어나면 이렇게 됩니다. 라는 제목으로 자가진단 하는게 있었는데 뒤로 밀리지도 않았습니다. 방학하기 전까지는 혹시 모르니까 체육할때 빼고 운동을 자제하고 농구할때 착용하는 압박형 보호대를 차고 생활 할 건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스포츠영상을 보니까 전방 또는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던데 이거는 왜 이렇는 건가요?(중3 질문)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에서 소리가나는건 관절안에 기포가터지거나 인대나 힘줄이마찰되면서 생기는증상일수있는데요 하지만 통증이나불편감이없다면 큰문제는아닐수있고 만약 불편감이생긴다면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가까운정형외과를 방문해보시고 전문의와상담후에 본인의 상태에맞는 치료방법을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과거에 병원에서 인대가 늘어났다라는 소견이 있었는데 정확히 어떤 인대의 손상인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압박형 보호대를 착용하면 괜찮아지는것은 연부조직(근육, 인대, 힘줄 등)의 손상 또는 약화가 있는 상태에서 보호대가 대신 역할을 해주는것이기에 지금으로썬 엑스레이 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당분간은 통증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주는것은 피하시고, 무리하게 움직이는것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압박형 보호대를 착용하는것은 관리를 잘하고계시는거지만 결국 보호대없이도 통증이 없어야하며 관절내의 안정성도 필요하기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현 상태에 대한 내용 전달 후 검사 + 진찰을 통해 전문의에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건강히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뚝소리와 일시적 통증만 있었다면 인대 부분 손상이나 타박 가능성이 높고 회복 중이라면 큰 손상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십자인대 완전파열은 무릎에 심한 불안정성과 통증이 생겨서 걷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무릎 불안정성 없고 통증 줄고, 양반다리 가능하다면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순간적인 압력으로 관절에서 간혹 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보통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큰 이상이 없고 통증이 있는 경우 주변의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를 통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무리한 활동은 잠시 피하고 휴식을 취하셔도 좋습니다.
자가진단도 좋지만 대면진료를 통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증상은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양상이나, 시간이 지남에도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정형외과적 진료를 통해 적절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십자인대는 정강이뼈, 아랫다리 쪽 뼈가 앞으로 또는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걸을때 힘을 지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십자인대 파열은 굉장히 심각한것이죠.
어찌되었던 정형외과 평가를 통해 현재상태 파악과, 필요시 적절한 치료 시행 받으실것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와 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우선 무릎에서 나는 ‘뚝’ 소리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소리일 수도 있고, 문제를 암시할 수도 있지요. 무릎 관절이 긴장 상태에서 특정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소리가 외부로 들리지 않고 질문자분에게만 들린다면 이는 비교적 흔히 경험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친구의 발차기로 인해 무릎에 충격을 받으셨다고 하셨네요. 그 당시 발생한 뚝 소리와 통증이 있었지만 현재 큰 붓기나 심한 통증은 없다고 하니, 심각한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후 무리한 운동으로 다시 통증이 있었고, 보호대 착용으로 차츰 회복되었다고 하신 점에서, 약간의 인대 손상이나 근육 과사용(Overuse)에 의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전에 발목 인대가 늘어난 경험이 있으셨다고 했죠. 무릎의 경우도 비슷하게 인대에 약간의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부기가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큰 제약이 없다면 급성 손상보다는 타박상이나 경미한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구와 같은 격렬한 활동을 할 때에는 말씀하신 대로 보호대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안정성을 제공하니까요. 지금 상태에서 체육 활동을 제외하고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신 만큼 적절히 휴식하고 관리하시면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어요.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부상 당시의 통증과 불안정성 때문에 걷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동일한 것은 아니며, 손상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무릎의 불안정성이 없고 장기간의 회복 기간 동안 통증이 호전된 것을 보아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에서 뚝 소리가 자기한테만 들리는 상태이고 다른사람은 듣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내부적으로 느껴지는 소리라면 대부분은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나 혹시라도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절 내 가스 기포의 터짐이나 혹은 힘줄이나 인대가 뼈를 넘어가면서 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같은 경우 통증이 없는게 특징이며 연골사이 마찰음 같은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정확한 상태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