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고픈 독거노인입니다 하늘에 보면 별이 빛을 내는데요 왜 빛을내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반짝거림은 아주 오래전에 것이라고 하
안녕하세요 배고픈 독거노인입니다 하늘에 보면 별이 빛을 내는데요 왜 빛을내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반짝거림은 아주 오래전에 것이라고 하던데 언제의 빛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별들은 대부분 항성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입니다. 항성은 성간 물질들이 중력 수축에 의해 뭉쳐져 만들어지며, 중력 수축으로 응축되는 과정에서 중심부의 온도가 1000만 도 이상이 되어 수소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비로소 별이 됩니다. 이 때 중심핵에서 일어나는 수소핵융합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가 별의 내부로부터 외부로 방출되는 것이 별이 내는 빛입니다. 별이 내는 빛은 별의 표면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표면온도가 높은 것부터 푸른색-청백색-백색-황백색-노란색-주황색-적색이 됩니다.
별의 중심으로부터 전달되어 표면으로 방출된 빛은 빛의 속도로 공간을 이동합니다. 항성 등 천체까지의 거리는 매우 멀어서 광년(빛이 1년 동안 진행하는 거리)이나 파섹(연주시차가 1초인 거리, 3.26광년)을 사용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태양으로 1억 5천만km 떨어져 있으며, 빛의 속도로는 500초 걸립니다. 태양을 제외하고 가장 가까운 별은 4.3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약 200만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은 적어도 수 년 전에 방출된 빛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별은 핵융합 반응을 통해 빛을 내게 되는데 대부분의 별이 수소로 구성되어있고 매우 높은 압력과 온도로 수소 원자들이 융합하여 헬륨으로 변하는 핵융합을 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고 이 에너지가 빛과 열의 형태로 나오게 되는 과정을 거치지요! 별에서 방출된 빛은 300,000km/s 공간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별과 지구와의 거리로 인하여 우리는 과거의 빛을 보게 됩니다. 예를들어 태양의 빛을 지구에서 보기 위해서는 약 8분 20초의 거리를 와야 하게 되는 모습이죠~ 그러기에 우리는 과거의 빛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별빛이 반짝거리는것은 오래된것과는 상관이 없고 우리의 지구 대기층에 의해 대기를 통과하면서 빛이 산란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