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조직검사 후 운동 재개 시점은 검사 방법과 현재 회복 상태에 따라 조금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유도 중심침생검이나 맘모톰 같은 조직검사 후에는 가벼운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하지만, 운동은 보통 멍과 출혈 위험이 줄어드는 시점까지 조금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통증이나 멍이 심하지 않다면 보통 검사 후 2일에서 3일 정도 지나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이나 상체 근력운동, 수영, 골프, 러닝, 점프 운동은 보통 1주 정도는 쉬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검사 부위가 아직 눌렀을 때 아프거나 멍이 남아 있다면 조금 더 늦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실제로 내부 출혈이나 혈종이 커질 수 있고, 멍이 오래가거나 통증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팔을 크게 움직이는 동작은 가슴 근육과 유방 조직 움직임이 커져 검사 부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통증이나 붓기 없이 회복 중이라면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천천히 재개하는 것은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상체 위주 운동은 통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운동 후 멍이 다시 퍼지거나 단단하게 붓는 느낌이 생기면 바로 쉬고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