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 가루 효과?! 궁금

요새 인스타에서 이유식 할때 알레르기 테스트 할수 있도록 간편하게 가루식으로 나오던데

이게 정말 편리한 만큼 효과를 볼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시중에 나오는 이유식 알레르기 분말은 소량씩 섭취시켜서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조기 노출이 목적이라면 편리함 부분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국내외 소아알레르기 학회 지침에서도 생후 4-6개월 무렵부터 달걀, 땅콩같은 주요 아레르기 유발 식품을 미루지 않고 일찍, 그리고 꾸준히 접하게 하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유리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땅콩이나 견과류, 갑각류 등을 미세한 단위로 곱게 갈아서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먹이기는 준비 과정도 번거롭고 흡인(사례) 위험도 따르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정량화된 분말 제품은 이유식이나 분유에 간편하게 섞어줄 수 있어서 부모의 피로도를 덜어주고 노출 주기를 규칙적으로 이어가는데 우수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허나 주의하실 부분은 이런 제품을 알레르기 유무를 안전하게 판별해 주는 진단 키트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분말 형태라도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기라면 피부 발진이나 구토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똑같이 일어날 수 있어서, 되도록 평일 오전 소아과 방문이 가능한 시간대에 극소량부터 주의 깊게 먹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한두 번 먹여보고 괜찮다고 중단하는 것이 아닌 최소 돌 이후까지 주 2-3회 이상 꾸준히 노출을 해야만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유지가 됩니다.

    달걀이나 밀가루처럼 조리가 쉬운 식재료는 자연식품으로 진행해주시어, 다루기 까다로운 견과류나 씨앗류 등을 안전하게 시작하고 싶으실 때는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용 가루는 여러 식품의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레르기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달걀이나 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적절한 시기에 먹이기 시작하면 일부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루 제품의 효과는 포함된 식품과 단백질 함량, 섭취 방법에 따라 달라지고, 여러 식품이 섞인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라면 달걀은 충분히 익혀 으깨고, 땅콩은 질식 위험이 없도록 묽게 푼 땅콩버터처럼 안전한 형태로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고 새로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한 번에 하나씩 먹이면 반응 여부를 관찰하기 쉽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즉 알레르기 테스트 가루가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아기의 발달 단계에 맞는 실제 식품을 하나씩 안전하게 먹이는 방법으로 이유식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