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Ldl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진단 이후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리바로젯 2/10

안녕하세요 남자 37세 176cm 77kg 혈압 120/80

(담배,술 1년전 끊음. 운동 주6일 시작함)

1년전 고지혈증 진단 받고 약 (리바로젯 4/10에서 2/10으로 바뀜) 먹는중입니다. Ldl 220에서 현재 88 로 떨어졌고 6개월마다 피검사 하자고 하셨습니다.

약먹으면서 딱히 부작용도 없고 그냥 예전이랑 똑걑은데 약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경우 고지혈증을 대사하는 유전자의 문제로 인해 콜레스테롤 상승이 나타난 것이므로

    약물 치료는 평생 해야 합니다. 생활 습관 조절을 하더라도 이러한 원인 자체가 교정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지금부터 관리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포화지방이 많은 배달 음식이나 튀김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을 가까이하는 습관이에요.

    하루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약을 처방받으셨다면 잊지 말고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초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220에서 88까지 감소한 것은 치료 반응이 매우 우수한 상태입니다. 복용 중인 리바로젯(스타틴 + 에제티미브 병합)은 고위험군 또는 초기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치료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에서 핵심은 심혈관 위험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 LDL이 190 이상인 경우는 일차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는 일시적 치료가 아니라 장기 치료가 원칙입니다.

    현재 질문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약 중단 시 LDL은 상당수 환자에서 다시 상승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더라도, 약물 없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장기 복용, 사실상 평생 복용을 전제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없다면, 비타민제 먹는다는 느낌으로 생각하십시오.)

    다만 몇 가지 상황에서는 감량 또는 중단을 신중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식이 개선, 운동 등으로 위험 인자가 크게 개선되었고, 반복 검사에서 LDL이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며, 가족력이나 다른 심혈관 위험 인자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바로 중단하지 않고, 용량 감량 후 재상승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현재는 이미 용량을 4/10에서 2/10으로 줄였고 LDL이 88로 유지되고 있어, 치료 목표는 적절히 달성된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가이드라인 기준으로도 100 미만이면 충분히 양호하며, 추가 위험 인자가 있다면 70 이하를 목표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현재 용량 유지 후 6개월 간격 추적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이후에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담당의와 상의하여 추가 감량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참고 근거로는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2019/2021 지질 가이드라인과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8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