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정자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정자 활동도가 많이 떨어지나요?

나이가 젊은 사람이 술을 자주 먹어서 정자 검사를 해보면 활동도가 떨어진 경우도 봤고 나이가 70이 넘어도 몸관리를 잘하고 술 담배를 안한 사람은 아이를 가질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77세에 늦둥이를 본 사람도 봤는데요.

술이 정자운동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술을 장기간 높은 빈도로 섭취할 경우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알코올은 남성 생식 기능에 여러 경로로 영향을 주는데요, 음주 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와 같은 대사산물은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이 산화 스트레스는 정자의 세포막과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는데, 정자의 꼬리 운동은 미토콘드리아가 만드는 ATP에 의존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정자 운동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음주를 할 경우에 뇌-뇌하수체-고환 축이 교란되면서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정자 생성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정자 형성 자체를 약화시키며, 따라서 정자의 운동성뿐 아니라 정자의 수와 형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 기능도 중요한데요, 만성 음주는 간 기능을 저하시켜 호르몬 대사를 변화시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에 해당하는 에스트로겐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자 생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70대 이후에도 임신이 가능한 사례가 있는 이유는 남성의 경우 여성과 달리 완전한 생식 중단이 없고, 정자 생성이 평생 지속되기 때문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DNA 손상률 증가나 운동성 저하 경향은 있지만, 건강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일정 수준의 생식 능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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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알코올 섭취는 정자의 형성 과정과 운동성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며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정자의 질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고 정소의 기능을 위축시켜 정자의 모양 변형이나 활동량 감소를 유발하며 이는 수정 능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젊은 연령층이라 하더라도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는 생식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정자 검사 시 낮은 활동도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고령이라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금주를 실천한다면 생식 능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정자의 생성 주기가 약 74일 정도로 꾸준히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이 자체보다 체내 환경과 생활 습관이 정자의 건강 상태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므로 가임기 남성이라면 음주 횟수를 줄이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만성 음주는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산화스트레스 증가로, 정자 운동성 농도를 저하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하루 50g이상 알코올 섭취군에서 정상정자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한 연구가 있습니다.

    반면 개인 건강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영향차이가 커서

    금주나 운동, 영양관리 시 고령에서도 생식능이 유지되는

    사례가 존재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음주 빈도와 양이 증가할수록

    정자기능이 저하되는 위험이 커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음주는 정자 운동성과 질에 실제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알코올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정자 생성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간 기능과 대사 변화로 인해 정자 형성 환경이 나빠질 수 있어요

    특히 매일 지속적으로 음주하는 경우 정자 수 감소 운동성 저하 형태 이상 증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커 같은 음주량이라도 영향 정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생활 습관이 좋은 경우 고령에서도 생식 능력이 유지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결국 음주는 정자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며 빈도와 양이 중요합니다

    절주하거나 관리하면 일부 회복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은 정자의 운동성과 질에 상당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이 정자의 활동 에너지를 떨어뜨리고 DNA 구조를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음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정자의 수와 질을 동시에 악화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그래도 남성은 여성과 달리 정자를 매번 새로 만들기 때문에, 고령이라도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관리하면 생식 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70대 어르신처럼 건강한 생활 습관은 노화로 인한 감퇴보다 훨씬 강한 보호막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정자의 건강은 단순히 나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몸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도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