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무역

과연행복할수있을까요
과연행복할수있을까요

일본의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대일 일본 무역은 어떻게 전략을 수립해야할까요

최근 일본에서 물가가 오르는데 실질임금은 계속 떨어진다던데, 이런 상황이 무역 흐름이나 소비시장, 수출 경쟁력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일본의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일본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물가가 오르는데 임금은 제자리걸음이니, 소비자들의 지갑이 쉽게 열릴 리 없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고급 소비재보다는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생활용품이나 식품류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본의 고령화 사회를 고려하면,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이 간편한 전자제품이나 건강 보조식품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이런 제품들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일본의 실질임금 하락은 소비시장 위축과 수출 경쟁력 변화로 한국의 대일 무역 전략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 내각부(2025년 1월)에 따르면, 2024년 실질임금은 0.3% 감소하며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소비자물가는 2.7% 상승했다. 이는 가계 구매력 약화로 민간소비 증가율이 0.4%에 그치며 한국산 소비재수요를 약화시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엔저(엔/달러 155엔대)로 일본 수출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한국의 반도체·자동차 수출(2024년 대일 160억 달러)은 일본산 대체재와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일 무역 전략은 소비시장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실질임금 하락으로 일본 중산층의 저가 소비가 늘어나니, 한국 기업은 비용 효율적 제품(예: 냉동식품, 2024년 수출 20% 증가)과 디지털 플랫폼(예: 라쿠텐)을 활용한 직판을 확대해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RCEP를 통해 일본 외 아시아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협력(예: 호주 희토류)을 강화해 엔저와 관세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본의 실질임금이 하락하게 되면 실제 구매력이 감소하고 내수 소비의 위축, 특히 필수소비재 외의 소비재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시장을 겨냥할때는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RCEP 활용, 소용량, 저가형 제품의 개발 프로모션 확대 등 심리위축에 대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일본에서 물가가 오르는데 실질임금은 계속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내 소비시장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 기업의 대일 소비재 수출은 가격 경쟁력과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출 전략으로는 현지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를 고려한 합리적 가격 정책, 소포장가성비 제품 개발, 프리미엄 시장과 틈새시장 공략 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엔화 약세와 수입 원가 상승 등 외부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과 시장 다변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일본의 실질임금 하락은 소비 여력을 줄여 내수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수입 감소로 연결돼 무역 흐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엔화 약세와 상대적 인건비 부담 감소는 일본 기업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해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측면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