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채가루는 아예 안 드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생야채를 완전히 대체하시긴 조금 어렵습니다.
야채를 건조하고 미세하게 분쇄하는 가공 과정에서 열에 취약한 비타민C나 일부 항산화 물질이 상당수 파괴가 되기 때문입니다. 큰 차이는 식이섬유의 구조 변화에 있습니다. 생야채의 불용성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지키고 당 흡수를 늦춰서 혈당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을 하는데, 가루 형태로 섭취를 하게 되면 구조가 깨지면서 세포벽 속 영양소 흡수는 빨라질지 몰라도 포만감 유지나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서의 효과는 반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밥, 계란, 닭가슴살 중심의 식단은 미량영양소(미네랄,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결핍되기 쉬운 구조랍니다.. 김치로 일부 보완하고 계시지만, 김치는 염분이 높아서 다양한 녹색 채소의 역할을 완전하게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야채가루는 바쁜 일상에서 미네랄을 보충하는 부수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마트에서 파는 세척 쌈채소나, 가성비가 좋은 세척, 조리된 냉동 야채믹스를 식단에 곁들여서 직접 씹어서 드시는 것이 장기적인 대사 건강과 포만감 관리에 좋습니다.
가루는 편리한 보조제는 맞지만, 완전한 채소의 중요 기능을 완전히 대신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