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가 46억 달러까지 다시 증가했다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있던데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한 이유가 있나요?

7월 들어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가 46억 달러까지 다시 증가했다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있던데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한 이유가 있나요?

6월 들어 6억 3296만 달러(약 9261억 원)로 다시 순매수로 전환됐고,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달에는 매수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 7월 순매수는 46억 4241만 달러(약 6조 7천억 원)로 폭증했더라구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6월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코스피가 7월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증시로 재유입되었습니다.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국내 시장에 유입되었던 자금이 국장 약세 지속에 따라 다시 이탈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아래로 하락하면서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데 따른 환율 부담이 낮아졌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발생한 손실을 미국 시장의 고수익 상품으로 회복하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등 고위험 상품에 자금이 쏠렸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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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은 급격한 하락추세를 보였고 7월은 외환위기때보다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가 정점이었던때보다 하락폭이 더 심한게 저번 7월달이었으며 저점기준으로 40프로가 넘는 하락추세가 이어진게 원인이 된것입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대규모 고객예탁금이 이탈해오고 신규진입 자금은 사실상 실종되었고 반면 미국증시는 한국증시보다 견조하고 빅테크나 전통산업은 오히려 상승흐름을 보이고 AI반도체 섹터도 한국증시보다 변동폭이라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보니 미국증시로 옮겨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6월말부터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매수가 다시 늘어난 것은 국내증시의 급락과 변동성 확대 때문입니다. 4~5월에는 코스피 강세와 높은 환율 때문에 미국 주식을 팔고 국내로 돌아오는 흐름이 있었지만, 6월부터 국내 증시가 흔들리자 다시 미국 대형 기술주로 자금이 이동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급락한 7월 24일 이후 며칠 동안 7월 전체 순매수액의 약 40%가 집중됐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테슬라·엔비디아·반도체 ETF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와 물타기 수요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6~7월에는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SOXL에만 약 37억7천만 달러가 몰렸는데, 같은 기간 가격은 절반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전체를 안정적으로 매수했다기보다 빅테크와 레버리지 상품에 공격적으로 베팅한 성격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