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갈수록환영받는해마
항암 식단 알려주세요. 레시피책 추천도요
어머니가 항암치료를 하게 되셨습니다.
어머니의 식단을 챙기고자 하는데,
저는 아는 지식이 많진 않아 여기에 도움을 구합니다.
밀가루 참 좋아하셨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항암 치료 소식에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습니다. 밀가루를 참 좋아하셨다니 식단 관리가 더욱 겅정되시겠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단백질 섭취]
항암치료중에 최우선이 되어야할 과제는 체중 감소와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충분한 열량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입니다. 매끼 살코기, 생선, 달걀, 두부를 포함해서 손상된 정상 세포의 재생을 돕고, 오색 채소를 활용해서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보충해서 체내의 산화 스트레스, 염증을 낮추는 기능의학적인 식단 구성이 필요하겠습니다.
[대체 밀가루]
밀가루에 대해서는 무조건 금지보다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겠습니다. 정제된 흰 밀가루 대신에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영양가가 높은 통밀가루, 메밀가루, 아몬드 가루, 코코넛 가루, 콩 가루를 활용한 베이킹이나 키토빵을 만들어 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심이나 구토같은 치료 부작용으로 식욕이 심하게 떨어지셨을 경우 영양적인 부분보다 어머님께서 드실 수 있는 음식으로 기력과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임상적으로 가치가 있답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해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시되 백혈구 수치가 저하가 되었을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서 모든 음식을 철저하게 익혀서 제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레시피 책]
참고하시기 좋은 레시피 책으로는 국내 암센터와 임상영양사들이 집필하고 CJ와 공동개발한 최고의 암 식단 가이드(1, 2)와 암을 이기는 항암식탁 프로젝트를 추천드립니다. 이 책들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 단계, 오심, 식욕부진같은 증상별 맞춤 식단을 다양하게 제시해서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하셔서, 어머니의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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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저희 어머니도 작년에 항암치료를 받으셨는데요,
항암 중에는 몸에 좋은 음식보다 항암 과정을 버티기 위한 체력과 근육량을 유지하고, 면역 저하와 특히 체중 감소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항암치료 중에는 메스꺼움, 구토, 입맛 변화, 구내염, 소화기 증상 등으로 식사량이 감소하거나 식사 자체를 못 하시는 경우가 많아 영양 불균형과 단백질 부족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특정 식단보다는 어머님이 드시고 싶어 하시는 음식으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소화 부담이 적고 위생적인 음식이 좋은데, 단백질, 탄수화물을 기본으로 하고 채소와 과일등 다양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고 항암 중에는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체중 감소와 영양 상태가 안좋아지기 때문에,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밀가루 음식 역시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섭취 상태화 소화 상태를 고려해서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시피나 식단 구성은 암 환자 영양관리 중심으로 구성된 자료가 좋은데요, 항암이 끝난 후에도 계속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책들을 보시면서 공통적인 맥락을 중심으로 식사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엄마는 감자 옹심이와 메밀 전병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보호자의 입장에서 처음 겪는 상황이라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어머님께서 드시고 힘 내실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잘 챙겨 드시는 것이 항암을 잘 이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