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산만 쓸데 없는 고민 고치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도 분명 겪고 있는 증사일 것 같긴한데요.
근심과 걱정이 불안 증세 만큼 심한 편이에요.
제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편인데 타인과 연관 된 경우 그것이 심해지는 편이며,
간단한 약속 시간에 대한 것 조차도 언제까지 "가야한다"는 것이있으면 1시간 일찍 도착해버려요.
그러다보니, 다른 것들에 있어서도 그런편이고, 아무리 피곤해도 어떤 시간이든 30분 일찍 도착하는 게 버릇이 돼 버렸고요.
또 정신이 산만하다보니 집중력이 많이 낮은 편인데, 예를 들면 하던 일이 있는데 마무리를 안 짓고 다른 것을 바로 진행하거나 같이 진행하려고 해요.
방금도 A를 하고 있었는데 B를 진행하고 머리로는 c를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다보니 자잘한 실수들이 생기는데,
조금 전에 있었던 것 중 외국어로 작문을 하고 있는데, 다른 생각들이 겹치다 보니 표현을 이상하게 해버려서 보내버렸거든요.
다행히 의미 전달 부분에 있어서 잘못 적힌 부분을 문맥에 따라 알아서 읽어줘서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이게 다양한 부분에서 반복되니
주의 산만이라든지 쓸데 없는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 대한 걱정 부분에 대한 신경성 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이게 성인이 돼서도 이러고 있으니 괜한 에너지 소비도 심한 것 같고,
남들에 비해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보니, "일반 생황에 발생하는 다툼" 같은 경우가 발생해도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대부분 제 잘못은 아닙니다)
상대방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고쳐낼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으신다면
성인 ADHD의 가능성을 고려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