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귓바퀴 계속 만지는 31개월 아이

갑자기 29~30개월 쯤부터 시도때도 없이 양쪽 귀 귓바퀴를 조물조물 만지는 아이 이유가 뭘까요? 아프냐고 물으면 안아프다고 하고, 병원서도 중이염은 아니라고 해요!

그냥 냅둬도 괜찮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마다 안정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어떤아이는 귓볼을 만지기도 하고, 옷끝이나 손수건끝을 만지기도 하고.. 베개를 만지기도 하죠!

    특히, 어떨때 해당행동을 보이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주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심심한 상황에서 그렇다면 말씀드린 것 처럼 안정감을 느끼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아픈것이 아니라면 귓볼을 만지며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거나 이야기하게 되면 그런 행동이 고착될 수 있음으로 자연스럽게 다른행동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상호작용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랑 저기 가볼까?", "블럭놀이할사람~"하고 자연스럽게 시선을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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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귓바퀴를 만지는 이유는

    심심하고 무료하고 무언가에 흥미.관심.재미가 없어서

    불안함으로 인해서 등 이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 볼 것은

    아이의 불안함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불안함의 요소를 제거해 주는 것 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귓바퀴를 자주 만진다 라면

    아이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여 주거나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프거나 중이염이 아니라면 아이가 졸리거나 심심할 때, 혹은 불안할 때 애착 이불을 만지듯 자기 피부의 말랑한 감촉을 느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자기 위안 행동일 가능성이 높아요.

    30개월 무렵 감각 발달과 함께 귀의 촉감을 재미있게 인지해 만지기 시작했거나, 부모님의 반응을 보며 재미를 느껴 습관으로 고착되었을 수도 있어요.

    귀가 붉어지거나 상처가 생길 정도로 세게 비비지 않는다면 억지로 손을 떼어낼 필요는 없어요. 대신 손을 많이 쓰는 대체 놀이(장난감, 클레이, 애착 인형)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이미 병원에서 귀를 봤고 중이염이 아니며 아이도 아프지 않다고 하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일단 그냥 두고 관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귀를 만지는 행동 하나만으로 중이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귀를 만지거나 당기는 행동으로 스스로 안정시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1개월 아이를 키우고 계신 아이어머님 이시군요~~

    음.. 일단은 아이가 처음에 계속 이유없이 귓바퀴를 만지는 것이

    버릇이 돼서 처음에는 여러모로 많이 신경이 쓰이고

    걱정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행이도 병원에서 아무이상 없다는 다행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계속 귀쪽을 만지다 보니까.. 아이의 행동이

    당연히 신경쓰이고 불편하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은 글만 보았을때 거의 생각을 말씀드려 보자면

    아이가 아무런 통증도 없는데 계속 만지는 것은

    아이의 심리적인 요소가 들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도 때로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긴장되거나 화가날때

    손을 떨거나, 턱을 만지작 거리거나, 여러 행동들을 하는

    그런 경우가 있듯이~ 아이들도 때로는 자신의 심리적인 부분이

    나의 신체를 만지려 나타날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위안을 얻는 행동으로

    그렇게 계속 만질수가 있다고 예상이 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큇바퀴를 만질때 느껴지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아이한테는 마음의 안정을 느꼈을 가능성이 커요ㅎㅎ

    그래서 저는 심리적인 부분이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또 다른 이유로는 아이는 아직 호기심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까

    자기의 몸에도 호기심이 많을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를 만졌을때 느껴지는 촉감이나 모양이 신기하고 중독돼서..?
    계속 만질수도 있고~ 호기심으로 인해 만지게될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염증있거나 하는 것이 아닌 부분이라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조금은 보기에 불편하시더라도

    당장 억지로 제지하거나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만지는 횟수를 자연스럽게 줄여주고 싶으시다면

    아이가 귀에 관심이 가지 않도록, 아이가 손으로 조물조물 거릴만한 것을

    쥐어주시거나, 여러가지 놀이활동들을 함께 제공해 주시면서

    관심사를 돌려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제 경험상 이런 습관이 가진 아이들은, 점점 커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벌써부터 걱정하시거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9개월은 부모를 모방하고 분리불안을 보이는 시기라 이런 행동이 흔합니다. 따라 하는 행동에는 과하게 반응하지 말고 무심하게 넘겨보세요. 화장실은 울더라도 짧게 설명하고 잠깐 다녀오는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식사량이 계속 적거나 갑작스러운 울음이 심하면 소아과에서 성장, 식사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귓바퀴를 만지는 이유는 자기 위안과 정서적 안정인 이유입니다.

    졸리거나, 심심하거나, 불안하거나 할때, 자신의 신체 분위를 만지면서 마음을 가라 앉히죠.

    특히 귓바퀴는 말랑말랑하고 촉감이 좋아서 안정을 느끼기 좋은 부위입니다.

    우선은 그냥 냅두셔도 괜찮습니다. 귀에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날 정도로 강하게 비비는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행동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이염이 아니고 통증이나 진물, 발열 같은 증상이 없다면 귀를 만지는 행동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1개월 전후에는 졸리거나 긴장할 때 자기 진정 행동으로 귀나 머리카락을 만지기도 하고, 단순한 습관이 되기도 합니다 .자꾸 하지 말라고 제지하면 오히려 더 의식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두되,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 통증이 생기거나 행동이 갑자기 심해진다면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다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