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입사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 회사 퇴사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2년 정도 취업 공백기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계속 회사를 알아봤고 세 군데에 잠시 다닌 적도 있지만, 두 곳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업무라 짧게 근무하고 그만두었고, 한 곳은 제품이 1,000개가 넘는 상황에서 제품 이름과 위치를 이틀 만에 외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사 3일 만에 해고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후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회사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한 회사의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업무는 괜찮았지만 지게차와 탑차 운전이 우대사항으로 있었습니다. 저는 지게차 경험이 전혀 없고 운전면허도 있지만 장롱면허라 운전에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우대사항일 뿐 필수는 아니어서 지원했고 면접에서도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원래 기대했던 조건과 달라 채용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 인상 등을 좋게 봐주셨는지, 운전은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를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함께 계셨던 사모님으로 보이는 분은 그래도 지게차와 운전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합격해서 다음 주부터 출근하게 되었고 막상 합격하고 나니 불안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오늘은 등본만 전해주러 가게 되었는데 혹시 입사 후 회사에서 "생각해 보니 운전할 사람이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을 바꾸면서 저를 자르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오늘 가는 김에 다시 한번 정확한 업무에 대해서 질문을 해도 괜찮을지 괜찮으면 어떻게 질문을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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