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및 목뒤근육 통에 테리락스엑스엘서방정 사용법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비타민과 유산균 정도

왼쪽 어깨와 목뒤 등쪽 근육이 뭉친듯 계속 통증이 있는데 테리락스정과 진통제를 함께 복용해도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통증을 효과적으로 멈출 수 있는 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십견은 아닌데 계속 아프니 힘드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테리락스엑스엘서방정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근이완제입니다. 목, 어깨, 등 근육이 뭉치면서 생기는 통증의 보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질문하신 "테리락스와 진통제를 함께 먹어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는 의사가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이완제는 근육 경직을 풀어주고, 진통제는 통증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떤 진통제인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 대체로 병용 가능

    •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소염진통제: 대체로 병용 가능

    • 다른 근이완제나 졸리게 하는 약, 수면제, 술: 주의 필요

    특히 60대에서는 근이완제 복용 후 졸림,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높은 곳 작업은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오십견보다는 다음과 같은 경우도 흔합니다.

    • 목 디스크로 인한 목·어깨 통증

    • 승모근 및 견갑골 주변 근육 긴장

    • 잘못된 수면 자세

    •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 경추 퇴행성 관절염

    특히 "목 뒤 → 어깨 → 등 쪽"으로 이어지는 통증은 단순 근육통 외에 경추(목뼈) 문제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이 도움이 됩니다.

    • 온찜질

    • 15~20분씩 하루 3~4회

    • 가벼운 목·어깨 스트레칭

    •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만

    • 장시간 고개 숙이는 자세 피하기

    • 베개 높이 점검

    •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 근육 긴장이 심해질 수 있음

    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 팔까지 저리거나 힘이 빠짐

    •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픔

    • 2~4주 이상 지속

    • 팔을 들기 힘듦

    • 손가락 저림 동반

    현재 통증이
    ① 목을 움직일 때 더 아픈지,
    ② 팔을 들어 올릴 때 더 아픈지,
    ③ 팔이나 손까지 저림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오십견, 목디스크, 단순 근육통 중 어느 쪽 가능성이 더 높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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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테리락스엑스엘서방정은 근육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근이완제로,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의 수축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약은 '서방정'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약 성분이 체내에서 천천히 방출되어 오랫동안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쪼개거나 씹어 드시면 안 되며,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알약 그대로를 삼켜서 복용하셔야 의도된 효과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한 번 식사 후에 복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처방된 정확한 용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의 작용으로 인해 전신이 나른해지거나 졸음,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은 당분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용 중에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술은 피하시고, 발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테리락스 엑스엘 서방정은 티자니딘(tizanidine) 성분의 근이완제입니다. 근육이 뭉치면서 생기는 통증, 즉 근긴장성 통증에 쓰는 약이고, 서방정이라 하루 한두 번 복용하는 제형입니다.

    진통제와 병용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흔히 쓰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과는 큰 문제 없이 함께 쓸 수 있고,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와도 병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티자니딘은 혈압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서, 복용 후 어지럽거나 일어날 때 핑 도는 느낌이 생기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60대에서는 이 부분을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술은 절대 함께 드시면 안 되고, 졸음이 심하게 올 수 있으니 운전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복용은 식후에 하시는 게 위장 자극을 줄이는 데 낫습니다. 서방정은 씹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키셔야 합니다.

    통증 자체를 줄이는 데는 약만큼 온열 요법이 효과적입니다. 뭉친 근육에는 핫팩을 하루 두세 번, 한 번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대주시면 혈류가 개선되면서 이완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억지로 강하게 당기지 말고 천천히 범위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하시고, 목과 어깨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주 이상 약을 써도 호전이 없거나, 팔 쪽으로 저림이 생기거나, 두통이 동반된다면 경추 쪽 문제일 수 있어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