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 있었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전국 1만 600000가구를 넘었다고 지금은 조금 줄었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준공 후 미분양이 지난달 기준 7월 기준으로 전국 1만600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완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채 공실 상태로 남아있는 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다는 얘였고 그러나 약간 줄어 다고 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줄어 들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 같은 대단위 주택을 건설하는 데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많이 소요됩니다. 지금 시행하고 있는 공사들은 예전에 이미 브릿지론 등을 동원하여 토지를 구매하고 건설계획이 되어 있던 곳들인데 건설 착수는 안했어도 이미 토지매입, 인허가, 설계 등 많은 단계를 진행하여 지출이 많이 된 상태로 어쩔 수 없이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는 주택 호황기에 무분별하게 투자를 진행한 결과로서 수요가 적은 지방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 당분간은 현 상황이 지속될 것이지만 현재 집값이 오르고 있고 공급량도 줄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문제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가 좋은 곳은 미분양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미분양이 생기는 지역은 수도권 외곽지역 입니다. 그러므로 아파트 분양시장도 앞으로 양극회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요 입지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미분양이 없을 것이며,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미분양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고금리의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출 규제등 그리고 지방의 경우 수요보다 많은 공급, 고분양가등으로 미분양이 많이 쌓이고 있지만 분양대행사들의 할인 마케팅, 소액 계약금 입주등의 마케팅으로 어느 정도 줄어 들었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 속에 미분양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되던가 하지 않는 이상 미분양 매물 소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용준 감정평가사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높아진 분양가와 높은 금리일 것입니다. 자재값 상승 등으로 지방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으로 분양가가 상승하였고 상승한 분양가를 감당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고 하여도 이율마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분양시장이 불황인 것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