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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정전기 방지패드 원리가 뭔가요?
주유소에 가면 정전기 방지 패드가 있고 주유전에 손을 한번 터치 하라고 하는데 무슨 원리인가요? 정전기를 강제로 일으키는 건가묘? 찌릿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주유소의 정전기 방지 패드는 먼저 정전기 왜 쌓이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패드는 몸에 쌓인 정전기를 안전하게 없애는 장치입니다. 옷과 자동차 시트가 마찰하면 몸에 전하가 쌓일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주유기 금속 부분을 만지면 전하가 순간적으로 이동하면서 불꽃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유 중에는 휘발유 증기가 존재할 수 있어 작은 불꽃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패드의 원리는 접지와 전기 전도성입니다. 패드에 손을 대면 몸에 쌓인 전하가 전기가 통하는 경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정전기가 줄어듭니다. 정전기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셀프 주유를 할 때는 주유기를 잡기 전에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바닥을 충분히 접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정전기가 쉽게 쌓이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패드를 만지는 것은 정전기로 인한 불꽃 발생 위험을 줄이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수칙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주유소에 패드는 정전기를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몸에 쌓여 있는 정전기를 안전하게 땅으로 흘려 보내 주는 장치입니다. 왜냐하면은 주유할 때 미세한 유증기에 작은 불꽃만 튄다고 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죠. 그래서 차에서 내릴 때 옷과 시트 마찰로 생긴 정전기를 미리 빼 주는 겁니다.
그래서 만지면 찌릿하고 아플까 봐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드에 특수 저항이 들어가 있어서 따끔한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죠. 그러니까 주유하기 전에 가볍게 터치만 해 주셔도 위험한 사고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주의하실 때 잊지 말고 챙겨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정전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몸에 쌓여 있던 정전기를 땅으로 흘려보내는 장치예요.
차 시트에서 옷이 쓸리거나 바닥을 걸어오는 동안 사람 몸에는 수천 V 이상의 정전기가 쌓일 수 있어요. 이 상태로 금속 주유건을 잡으면 손끝과 금속 사이에 작은 불꽃이 튀는데, 주유구 주변에는 휘발유 증기가 떠 있어서 아주 작은 불꽃으로도 불이 붙을 수 있어요. 휘발유 증기에 불을 붙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1mJ도 안 될 만큼 작거든요.
패드는 안쪽이 접지선으로 땅과 연결돼 있어서 손을 대면 몸의 전하가 땅으로 빠져나가요. 그런데 맨 금속에 바로 연결하면 전하가 한순간에 몰려 그 자리에서 불꽃이 튈 수 있어서, 패드는 전기가 적당히 덜 통하는 소재나 저항을 거치게 만들어 전하를 천천히 흘려보내요. 그래서 대부분은 찌릿한 느낌 없이 지나가요. 손바닥을 2~3초 정도 대고 있으면 충분하고, 주유 도중 차에 다시 타고 내리면 시트와의 마찰로 정전기가 새로 생기니 그때도 한 번 더 만져 주는 게 좋아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주유소의 정전기 방지 패드는 정전기를 강제로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몸에 누적되어 있던 정전기가 패드와 연결된 접지선을 통해 땅속으로 안전하게 흘러나가도록 방출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자동차 도어록이나 철제 구조물을 터치할 때처럼 순식간에 고전압 전류가 튀면서 발생하는 '찌릿함'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 내부에는 전류가 느리고 미세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고저항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 손을 대더라도 찌릿한 통증이나 감전 자극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주유 전 패드에 손을 대어 몸의 정전기를 제거하면 주유 노즐을 잡을 때 유증기에 미세한 스파크가 튀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및 폭발 사고를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